ㅇㅇ일보 최기자

성향이 레즈인 그녀는 

헬스트레이너인 전 여친과 

헤어진지 며칠 안되고 국군의날 행사 취재 차

계룡대로 갔다

행사하는 특전사 여군요원들 취재를 맡은 그녀

보이쉬한 여성들 취향인 그녀의 눈은 즐거웠다

군바리라고 하면 다 뭐달린 시커먼 머슴아만 

생각나는 그녀지만 군복입은 여자들을 보니

가슴이 쿵광쿵광 뛴다 

그 중 한명 인터뷰하게 되었는데 

박중사라는 여군인데 연배는 한 살 위

어떻게 여자인데 군대 오셨어요

안 힘드세요 

이런 질문을 하면서 흥분이 되기시작한다

숏컷도 그렇다고 장발도 아닌 어깨춤까지 오는 단정한 단발

적당한 크기의 가슴 

다부져 보이는 몸매

그리고 한 가지 

최기자는 발성애자인데 딱딱한 워커속의 

그녀의 발은 얼마나 쌔끈할지

상상을 하며 인터뷰하던 최기자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