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놈을 퍼리라는 것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동물한테만 성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것에 추가로 퍼리가 섞인 거 같은 녀석 입니다.

녀석의 유튜브 기록을 보게 되었는데 '교미'라는 검색어가 보이더 군요, 섹스를 천박하게 말해서 교미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동물이름)+교미 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볼때는 동물에게 성욕을 느끼는 건지, 동물이 교미를 하는것을 보고 흥분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섞인 수인(캬루, 말딸?)같은 거면 몰라도 동물 그 자체를 좋아 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그 녀석을 볼때 퍼리충이라는 인식이 생길까봐 고민 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양한 페티시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저는 존중합니다. 저 또한 이상성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저는 사람을 색안경 끼고 보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 저도 모르게 좋지않은 감정이 나올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