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사절에 도서부였는데 선배, 후배 짝 지어서 같이 활동하게 했었어… 그리고 그때 짝 지어진 후배랑 약간 유사연애 관계 같은 게 되어서 서로 꼼냥거리면서 애무해주다가 나중에는 학교 화장실에서 성관계까지 가짐…


주로 내가 여자 역할하면서 박히거나, 걔 명령대로 광대플하기도 했음. 생각나는 거 하나 말하면, 몸에 온갖 야한 낙서 그려진 상태에서 알몸으로 걔네 집 베란다에서 걸그룹 춤 춘적 있어… 


또 한번은 걔가 점심시간에 학교 화장실에서 똑같이 알몸으로 춤추라고 명령했었는데… 그건 내가 들킬까봐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그러니까, 그러면 대신 변기칸에서 똥싸는 거 보여달라고 한 적도 있음. 그 때, 내가 똥싸는 거 영상으로도 찍었는데, 지금은 지워서 없음.


어쨌거나 둘이 이런저런 거 많이 했는데, 나중에 걔가 자기 여자친구 생겼다고 그래서 관계 끝나버림… 그 때는 사실 나도 슬슬 그만두고 싶어져서 별 생각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먹히고 버려진 걸레년 된 기분이라 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