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우리 왔어~ 문열어줘!"
"어... 너희들 왔어?"
민정이는 나시에 반바지를 입은채로 문을 열어준다. 자기가 그동안 괴롭히던 학생회 아이들 가운데 몇명이 방으로 들어온다.
"언니 우리가 한 말, 뭐 하나도 들은게 없네? 씻고 발가벗고 바닥에 무릎꿇고 기다리랬는데..."
"응..? 난 그런 연락 들은적 없는데..."
"아하하... 못들었다? 이거 걸친건 뭐야? 무릎도 안 꿇고있었고... 씻긴 한거야?"
"씻었지 당연히...!"
'짝 ㅡ'
처음으로 후배들은 민정이의 뺨을 때린다. 머리카락이 좀 흐트러진 채로 민정이는 뺨을 잡는다.
"진짜 언니 좀 버릇없다.... 일단 옷부터 벗을래? 몸 검사좀 하자."
"아.. 알았어 얘들아..."
"다 씻었으면 냄새 하나 안나야겠지? 그치언니?"
"하나도...?"
"휴..."
"커헉.... 윽..."
민정이는 아직 반바지랑 나시티까지밖에 벗지못해 속옷은 입고있는 채로, 자기보다 한뼘은 더 키가 큰 후배한테 배를주먹으로 맞고 바닥에 무릎을 꿇는다.
"언니? 내말맞지? 냄새 하나도 안나야하지?"
"응... 맞아... 네말이맞아.."
"그럼 냄새 조금이라도 나면 존나 혼나야겠다. 좋지?"
"....."
"대답은 확실히 하자?"
"응..."
"아 맞다, 우리 언니 사진좀 찍어도 되지? 속옷 찢는거 애들한테 보여줄래!"
아이들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자기들의 단체톡방에 올리겠다면서 민정이에게 동의를 구하려 한다. 민정이는 약간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고, 아이들은 씨익 웃음을 지어보였는데, 민정이는 아까전에 맞은 두 대 때문에 벌써 소름이 돋았다.
"언니 바닥에 발라당~ 해볼까? 개처럼?"
"이.. 이렇게?"
"아니... 다리도 아기 낳는것처럼 벌려야지?"
"응..."
민정이는 바닥에 누워 다리를 M자로 벌린다. 아이들이 민정이의 팔다리를 잡아서 이제 어차피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든다.
"이게 우리 항상 때릴때 쓰던 벨트인가?"
"유리야... 그건..."
"걱정마, 반쯤 이렇게 감아서 덜아프게 때릴거야. 언니 보지 때릴건데 존나 세게만 떄리면 오래 못 괴롭힐거아니야?"
"얘들아... 이러지말자 우리.. 응? 맘대로 찍어도 돼 얘들아... 벗으라면 벗을게!!"
"벗기는것도 우리가 해줄거고, 어차피 찍을거야. 몇대맞을지나 정해. 네가 늘 하던짓이잖아?"
"다... 다섯대 맞을게..."
"응."
'퍼억ㅡ!'
후배들 가운데에 유리라는 아이는, 가장 민정이에게 많이 찍혔던 아이다. 민정이의 가운데를 후리는 데에 감정이 실려, 약간 젖은 민정의 보지에선 얼얼함이 올라오고, 비명조차 지를 틈이없었다.
"헉...!"
"댓수 좀 새줄래? 언니가 나보고 맨날 학생회비 계산 못한다고 나한테 지랄했었잖아?"
"미... 미안... 한대..."
'퍼억ㅡ!'
"아아악...!!... 두대..."
"언니, 춤 잘 추려면 아픈일도 많을텐데 잘 참아내야한다며? 지금 못견디고 비명지른거야? 이제 그럼 팬티 없이 맞으면서 좀 더 잘 참아내볼까?"
"......"
민정은 가위를 든 아이들의 손길에 팬티와 브라가 잘려나가고 만다. 조금은 지저분하게 보일만한 털이 보이고, 아이들은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웃는다. 민정은 보지가 젖어있는 것 때문에 더 부끄러워서 입술을 덜덜 떤다.
"언니... 이게뭐야... 우리보고 제모 똑바로 안되어있다고 애들 개쪽주고 그러던건 뭐고, 언니는 정작 제모 다 안했네?"
"그건... 여기까지 제모하란 얘긴 아니었어..."
'짜악ㅡ!'
"하윽....세대..."
"언니 진짜 말대꾸하는 버릇좀 고쳐야겠다... 우리한테 버릇없게 이게 뭐래?"
유리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연달아서 다섯대를 다 때려버리고는 휴대폰을 민정이에게 들이민다.
"자, 여기봐봐. 우리가 언니 버릇을 잘 들여주려고 이제부터 잘 지도해줄거야. 우리 말을 안 따르면 언제든 무슨 벌이든받을거야. 맞지?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교육과정은 다 찍어둘거거든? 언니가 우리 말 잘 안들으면 퍼뜨려버린다?"
"얘들아... 제발..."
"입다물고~ 언니는 여기보면서 이제 우리가 시키는대로 말만 하면 돼. 일단 언니 스스로 어떤 버릇없는짓들을 했는지, 그래서 앞으로 우리한테 어떻게 교육받을지 말하고, 말 안들으면 무슨 벌이든 받겠단 얘기. 좋지?"
민정이는 그 유리의 말이 끝나자마자 눈물을 쏟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민정이를 끌고 화장실에 가 세수를 시키고는 다시 끌고나와 화장을 조금 시켜주고는 폰카를 다시 들이댄다.
"언니? 이쁜척이나 귀여운척좀 하면서 해... 언니가 진짜 구제불능이어서 쓸만한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걍 몸이라도 팔게이런거 좀 써야할거아니야? 영상 인터넷에 올렸는데 질질짜는 못생긴년이 벗고있으면 남자들이 봐주겠어? 생각좀하자언니..."
아이들은 민정이에게 더 자세하게 대본을 써주기 시작하고, 대본을 받은 민정이는 그걸 외울때까지 계속 리테이크를 해가며 찍는다.
"언니... 진짜 골이 비었어? 몸에 보지밖에 쓸데가 없는년인가? 좀 외우라고..."
"미안해 얘들아... 흑.. 콜록..콜록... 다시 외울게..."
"정신 좀 들게 엉덩이 10대만 더 맞고 하자."
"얘들아...!! 제발... 나 너무 아파... 그만때려줘..."
"요가도 같이 하면서 얼마나좋아? 고양이자세 실시~"
'철썩..! 철썩..!'
"아흑... 으윽...! 하윽...!"
"언니, 이제 다시 여기보고 외워볼까?"
"아..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교 무용학과 홍민정입니다.. 저는 저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버릇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이제부터 다른 사람이 되고자 예절교육을 받을 생각입니다. 저를 가르치는 학생회에서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를 교육시켜줄것이며, 교육과정은 녹화할 것이고, 말을 잘 듣지 않았을땐 뺨, 엉덩이, 보지, 항문, 배, 종아리, 허벅지 등등을 체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벌은 제 몸이 걸레짝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받아가며 행동교정을 받을것이고, 교육비는 몸으로 지불할것입니다.. 제가 이 예절교육에서 제적당하거나, 중도 하차할 경우엔 저는 더이상 사람이 아닌 저희학과의 공용 비품으로 쓰일것이며, 이 모든 영상은 홍보영상으로 사용되는것에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좋아! 언니 이제 언니가 말한 그대로 앞으로 우리 말 잘듣는거다? 알았지?"
녹화가 끝나는 소리가 들리고, 아이들은 깔깔거리고 웃기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민정이는 화장이 다시 망가지도록 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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