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인거까놓고 전남친들 중에 나보다 좋았거나 거근인 남자들 있었으면 경험담 말해달라고 함.

남친이었던 사람 중에는 정작 꼴리는 얘기거리 잘없었는데, 섹파나 원나잇의 경우 꽤 있었음.

 절륜한데다 거근이고 썸도 탔다는 교환학생 다녀올 당시에 만난 백인21센치 섹파 얘기한게 제일 꼴렸고, 나랑 크기 차이나도 속궁합 차이는 별로 없다고 진심이라고 말해주긴 했는데 한번은 나보고 어떤 체위 해보자고 했다가 난 귀두만 겨우 들어가서 평소대로 했던적 있음.

근데 그 체위를 그 백인거근섹파는 길이덕에 잘 소화했고 그 자세로 박히면 꽤 꼴렸다는 얘기하길래 그건 차이 맞다고 해주더라.
그리고 나랑은 야노섹스 제안받았을때 대체로 아는사람이 보기라도 하면 소문날까봐 쫄려서 싫다고 했는데 그 섹파랑은 외국서 지 얼굴 알아볼 사람한테 들킬 걱정 없으니까 서로 꼴리면 남들이 볼수도 있거나 실제로 본 사람 있는데도 자기도 그냥 꼴리는 타이밍이면 남자가 섹스하자고 했을 때에 시선신경 안쓰고 떡쳤다는거도 얘기해줌.

특히 한번은 여행지에서 유스호스텔 다인용 혼숙객실에서 둘 뿐일때 후배위로 한번 대줬는데 남자가 커튼 걷어내고 창가에서 뒤치기했는데 걍 자기도 꼴리거니와 누가 본다고 해도 다시 일면식없고 마주칠일도 없는 외국인일테니 신경 안쓰고 딱 한판만한거지만 자기도 오르가슴 느끼고 남자도 한번 싸고서 마무리할때까지 했는데 급하지도 않게 평소 템포대로 시간 적당히 들여 제대로 떡쳤는데, 끝낼때까지 창밖에서 누가 보는 건 못보긴 했지만 애초에 건너편은 커튼 안치면 서로 객실 내부와 투숙객 얼굴도 또렷이 보일 정도로 가까운 다른 숙박업소도 있고 길에서 올려다보면 얼굴이나 빨통 흔들리는거 잘 보일 위치에 대낮이었는데도 신경 안쓰고 섹스 시작했다고 하더라.

 그때 호스텔에 같은방 쓰던 외국인 투숙객들 나머지끼리는 다 같은 일행이었고 다들 근처 어디 투어간다고 나갔을때 둘이 스킨십하다가 꼴려버려서 마침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끼칠(?) 염려도 없겠다 싶어서 섹스했는데 대충 중간 시점즈음에 같은방 투숙객들 잠깐 들어왔는데 잠깐 눈치보긴했지만 창가에서 그대로 좆 빼지도 않고 있다가 도로 걔네들 나가기 전에 계속 섹스했다고 말해줌.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봤을땐 한두시간인지 저녁즈음까지인지 나갔다 올 일정이랬어서 섹스 한판 정도하는 동안 들어오진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일행이 나간지 삼십분도 안 지난 십여분?수십분? 후 즈음 누가 가방인지 지갑인지 방에 놓고가서 투어 시작 전에 후딱 가지러 급하게 잠깐 되돌아왔고 그것도 일행들도 몇명 함께 왔다는데(총 네다섯명인데 전부 같이 왔다고 한거같기도 함) 뒤치기 한창 하다가 갑자기 누가 걸어들어오는 소리 듣고 놀라서 뒤돌아보니까 편하게 대화도 하던 같은방 투숙객 남녀들과 제대로 눈 마두쳤다고 함.

 섹파남이랑 자기랑 둘다 옷도 안걸치고 문열리고도 둘이 몸 움직이고 있던데가 소리도 굳이 참지 않고 있었는데, 물건 두고간 남자가 들어오고나서야 소리듣고 뒤돌아봤는데 문열려있고 나머지 일행은 복도에서 방안쪽 바라보고 있었으니 아마 떡치는모습은 몇초쯤은 다들 훤히 봤을텐데 별말없이 한명만 들어와서물건두고온거 후딱 챙겨가려던 와중에 돌아보고 눈마주쳐서 잠깐 멈추고 섹파가 쏘리라고 말하니까 그남자가 이거만 챙기고 나갈참 이었고 자기들이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며 바로 뒤돌아나갔다캄. 신경 안쓴단 소리 듣자마자 아마 아직 문닫히기도 전에 섹파가 슬슬 다시 박기 시작했는데 자기도 걍 신경 안쓰고 계속 이어했다고 말해줌.
 그거 듣고나서 몇번은 여친이랑 섹스하다가 그 백인21센치 얘기 다시 해달라면서 걔가 더 좋았다고 과장해달라니까 걔가 양념 잘쳐서 꼴리냐면서 말해주길래 평소보다 더 세게 박게되더라. 그러니까 걔도 좋다고 자주해줌. 걔 자취방서 딸치면서 걔 몸 만지거나 보면서도 그 얘기 해달라고 자주했음. 머꼴이고 간접네토잼ㅇㅇ



다른 하난 한국인 남사친이고 중학굔가 고딩땐가 동창이었는데 군대가기전에 송별회모임 가지며 소주퍼마시고 꽤 취하니까, 평소에 대시해대던 놈이었고 외모는 자기이상형 수준이라서 연애중이었던 나한테도 대놓고 그 동창남자애가 얼굴은 더 반반하지만 성격이 자기랑 맘에 안들어서 그간 안 받아줬는데 취기 오른 채 파하고 나서 걔가 텔 가자고 할때 에라 모르겠다고 하고 받아줬다고 함. 18센치인데 스킬 딸리고 자기 꼴리는대로 박아대기만해서 아팠다고 하더라. 근데 그게 나도 한창 걔한테 대시중일때 일어난 일이었어서 듣고 더꼴렸음.

역시 딸치거나 박을때 얘기해달라고 하면 양념쳐서 해줬는데 난 그거 들으면서 더 격하게 흔들었지ㅇㅇ 종종 걔 불러서 쓰리섬하다가 소추라고 비교당하고 싶다니까 그건 안해줄거라면서도 양념 쳐주고 나 꼴리게 해주긴함.

대신에 걔거 아픈건 걍 커서 그랬던거일수도 있단 식으로 말한다거나, 섹스할때 방금 그남자애랑 박았으니 내가 박을 순서니까 대주는 상황인것처럼 말하고, 내가 삽입하니까 자기 아직 안집어넣었냐고 놀리고 나도 장단맞춰서 안느껴지냐고 하면 걔가 갑자기 어색한 시늉하면서 '아.. 어 잠깐 안느껴졌는데 이제 잘느껴지고 기분좋아, 덜 선채로 삽입했다가 방금 막 풀발된건가보다?ㅎㅎ 근데 좀 더 빨리 세게 박아줘야 더 좋을것 같아, 느낌 좀 잘 올거같아 자기야♡'이러고 좀 오버하면 내가 '이 시발년이'하면서 평소보다 세게+빠르게 좀 무리해가며 박아대면 걔도 평소보단 더 격하게 같이 움직이면서 장단 맞춰줬음.
간접 네토삘 쩔긴했지. 실제로 해줬으면 더 좋았을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