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딱히 그렇지 않은데 고등학생때 여자 흔적만 봐도 풀발하던 시절에 여자화장실 휴지통 뒤져서 생리대 찾고 그랬음

학교에 기숙사가 있었는데 여자들은 밤12되면 집으로 다 가고 남자들만 자는 시스템이라 새벽에 여자화장실이 완전 무방비였음

그때부터 생리대 까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알파녀 껀지 오메가녀 껀지 구분이 안되니까

매주 한두번씩 설렁설렁 일하는 당직사감 선생이 여자열람실 문 안 잠글때마다 들어가서 애들 서랍에서 생리대 제품명 다 적어두고 숫자 세놔서 생리주기도 파악해둠

그래서 특정시기 특정제품 생리대 나오면 거기 묻은거 발라서 딸치고 털붙어있는거 모으고 그랬는데

나중가서는 식빵 찍어먹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