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위에 여성기가 솟아 나 있다.

 

두툼한 보지 둔덕, 툭하고 튀어나온 클리토리스,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구멍과 소음순

 

내 스마트폰 액정 위에 포르노 영상에서만 보던 보지가 나 있다. 

 

아이디:마라은혜

-20살

-처녀막 없음

-초보자 희망

-메세지 수신 거부

 

이게 해당 보지(?)의 소개란에 적혀있던 내용이다.

 

“어... 정말 박아도 되는 거야? 잠깐, 요구란에 뭐가 있었지?”

 

-즉시 삽입

-12cm 이상

-콘돔 사용(필수)

-모든 애무 금지

 

“길이는 충분하고 콘돔도 사왔고, 어차피 동정이라서 어떻게 애무하는지도 몰랐으니까 잘됐네.”

 

“진짜 박을게요? 아 맞다 어차피 안들리겠구나”

 

왼손으로 휴대폰을 가로로 고정시키고 오른손으로 자지 기둥을 잡고 소음순 사이로 밀어넣는다. 

 

질척.. 질척...

 

여성분이 자위를 한 채로 보지를 내밀었기 때문에 끈적함이 자지를 통해서 느껴젔다.

 

야동에서 본 것처럼 했는데 잘 들어가지 않아서 귀두를 위, 아래로 비비면서 삽입 구멍을 찾았다. 

 

“아 찾았다. 위에 박는게 아니라 살짝 아래구나”

 

쥬웁.. 쥬웁... 쥬웁....

 

비록 콘돔을 꼈지만 삽입하는 길이가 깊어질수록 요도 구멍>귀두>기둥 순으로 따뜻한 체온이 느껴진다.

 

턱.

 

“어 뭐야? 아직 다 안 넣었는데? 처녀막인가? 아닌데 소개란에는 처녀막 없다고 했는데”

 

자지 1/3 정도의 삽입하자 말랑한 벽이 귀두를 가로막았다.

 

쥬웁 턱 쥬웁 턱 쥬웁 턱

 

퍽퍽퍽

 

처음에는 휴대폰을 앞뒤로 움직여 가면서 막혀있던 벽을 조심스럽게 두들였지만,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아 조바심이 나서 허리도 앞뒤로 움직여 가며 말랑한 부분을 자극했다

 

쥬풉 쥬풉 쥬풉 쥽!

 

“어?? 갑자기 왜 이렇게 쪼여 어어!!”

 

몇 분 정도 질에 박았더니 갑자기 질벽이 자지에 달라붙으면서 압축하듯이 쪼여들었다. 

 

갑작스런 변화와 자극에 나도 그만 사정하고 말았다.

 

27년 살면서 가장 긴 사정을 했고 요도에서 정액이 꿀렁꿀렁 나오는게 제일 잘 느껴졌다.

 

“하아... 개좋았다.. 아오 근데 좀 빼져라 좀!!”

 

사정이 끝난 후 후련함이 가시고 자지를 뽑을려고 했는데 질벽이 아직도 육봉을 붙들고 놔주지 않았다.

 

“아오!!!!!! 원래 이런가?”

 

쥬부부부부붑 퐁!

 

와인 병 따듯이 켱쾌한 소리가 나면서 드디어 자지가 빠졌다

 

푸쉬이이이이익... 모락모락

 

내 자지 모양 그대로 구멍이 아직 닿히지 않는 보지에서 투명한 액체 같은게 뿜어져 나왔다.

 

“어어 왜이래? 아~ 여자도 사정하는구나 오줌인줄 알았네. 근데 좀 비매너인거 같은데 방바닥 언제 치우냐.. 침대 위에서 안해서 다행이다.”

 

휴대폰을 가져와서 아직 온기가 모락모락나는 액정 위 보지에 다시 침을 꿀꺽 삼켰지만 ‘모든 애무 금지’가 떠올라 액정 오른쪽 상단위에 ‘만남 종료’ 버튼을 눌렀다.

 

-상대방이 고객님의 요구를 잘 들어줬나요?

5.0

 

-상대방의 매너는 어떠셨나요?

3.0

 

-다음에도 상대방과 만남을 가질 의향이 있으신가요?

5.0

 

만남후기

-처음이였는데 좋았어요! 삽입 중에 말랑한 벽?같은거에 막혀서 다 삽입하지는 못한게 아쉬웠어요. 사정하시는 건 좋은데 소개란 같은 곳에 “사정을 몇 시간 참은 오줌 뿜어내듯이 함!”이라고 적으셨으면 좋겠어요! 수고하셨어요~

 

“후~ 이 정도 적었으면 됐겠지? 에이 진짜 걸레 빨아와서 빨리 방청소나 해야겠다.”

 

띠리링 띠리리링

 

“어?”

 

-최근에 만난 ‘마라은혜’님 이에요! 통화하시겠어요?

 

“아 보통 이렇게 만남 이후에 통화로 얘기 하는건가? 근데, 만남 요구란에 ‘메시지 수신거부’라고 적어서 나처럼 소심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상하네.”

 

 

“야...이 미..치..”

 

“네~ 안녕하세요 마라은혜님! ‘만남’ 정말 좋았어요! 마라은혜님 보지 최고였어요! 혹시 만남하기 전에 자위하셨나요? 저도 잘 모르는데 보통 삽입하기 전에 애무해야고 하던데 은혜님 보지는 그냥 쑥쑥 잘 들어 가더라구요! 근데 혹시 무슨 보지에 뭔가 삽입하셨나요? 꼬추 다넣을려고 했는데 뭔가에 막혀서 끝까지 다 안 들어가서요. 아. 그리고...”

 

“그거 내 자궁 입구였다고 이 미친 새기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