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중에 동물시간도 있는디
내가 평소에 길가다 보이는 로드킬당한애들 보면 존나 불쌍하다는 감정이랑 징그럽다는 감정만 들었는데
오늘 퇴근하고 가는길에 로드킬당한 사슴인지 고라니인지가 보이더라
근데 무슨생각이였는지 갑자기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벽이라 차가없어서 주변에 누구 없는지 확인하고 가까이 가봤음 다행히 외관은 멀쩡해보이는 로킬이였는데
드디어 뇌가 녹아버린건지 불쌍하다가 먼저나온게 아니라 지금이면 따먹을수있을까가 먼저였더라
물론 위생상태때문에 만지지도 않고 그냥 왔지만 장갑+콘돔 이렇게 있었으면 만지거나 한번 넣어보지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