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날 낙태를 한 적이 있어도 사랑해준 남자친구로 기억하겠지만


난 걔가 그 행위를 했다는거 자체가 꼴려서 좋아했던건데 오늘 갑자기 미안해짐


진짜 이상성욕이라 어디 가서 말 절대 못하는건데 그 정도로 성윤리관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뒤틀린 사람이 좋더라


몸을 팔든가 정조관념이 아예 존재하지 않든가 그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