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짤)


너희들은 한국 만화 중에서 재미있게 읽은 만화가 뭐니?

 

나는 어릴적에 굉장히 많은 인상을 준 마법천자문이라고 생각해

그 여흥 삼아 요즘에 마법천자문 정주행 하고 있는데 갑자기 설레는 캐릭터가 있단 말이지?

그런데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이랑누나, 호킹 이런 거 좋아할텐데 나는 이상한게 존나 나쁜 놈인 서생원이 더 꼴림...

어렸을 때 그 노련한 인상이 뭔지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눈빛이 존나 유흥업소에서 더러운 아저씨랑 실컷 구른 프로 창놈 느낌임 

위에는 그냥 한줄 평이고 나머지 이유는 다뤄보도록 할께 

 


 

 

1. 우선은 재가 애꾸눈이란 말이지? 그래서 오른쪽 눈에 있던 구슬을 적출 마법으로 빼낸 다음에 찐득한 나의 정액을 실컷 주입시키고 싶음, 차갑고 주름진 눈 보지에 뜨듯한 내 정액을 뿌리고 나면 만신창이가 된 채로 속으론 울고 싶은데 겉으로는 오만인상을 찌푸리면서 더욱 드러운 눈빛으로 날 매도하는게 너무 배덕감 느끼고 사랑스러울 것 같음 

 


 


2. 공식설정 상 약한 놈 앞엔 존내 강하고 강한 놈 앞에선 바짝 기는 성격이라는데 그 덩치에 질투마녀 앞에 빌빌 기는 모습이 갭모에가 느껴져서 너무 귀여웠음, 평소에 교활하고 여유로운 이미지에서 일이 꼬여서 당황하는 그 특유의 눈빛이 그렇게 꼴릴 수가 없더라. 

거근인 거 숨기고 있는 쇼타가 너무 만만해 보여서 무시하고 있다가 그 쇼타의 거대한 육봉에 덮쳤을 때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쾌락으로 점점 무너지는 상황이 최고로 짜릿할 것 같어~

 


3. 생쥐 치고 덩치가 큰 거라고 생각하는데 쥐는 무조건 작다는 내 머릿 속의 고정관념을 후려칠만한 아주 큰 매력이었음 

키가 큰 만큼 쥬지가 깊이 박힐 것 같어... 그런데 극태 쥬지 후나타리 여자애한테 찍힌다? 예아 완전 대환장 파티임. 본인보다 좀 작은 덩치의 후타 여자들한테 둘려싸여서 성욕으로 굴복당하는 레파토리가 기가 막히게 맛있다 이말이야~~~



 

... 거침없이 적어내렸다 후우~ 더 적을려고 생각해둔 게 많은 데 오늘은 여기까지 할래,

내 애기 들어줘서 고마워~ 앞으로 자주 뵙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