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의 암묵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완장 본인은


허구한날 야밤에 커뮤니티 망령짓 하면서 


인싸들의 삶 같은 콘텐츠 우연히 마주치다보면 속마음에서


"쒸익쒸익,,,,@! 철학도,,,, 모르는,,,, 이 무지랭이들이,,,, 삶에 대해 뭘 안다고 ,,,찌거려~~!!#!"


이딴 마인드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거 수차례 반복하다가 


뒤늦게야 현타와서 오늘도 눈물을 머금고 야밤에 잠드는 


저 자신을 보고 하염없이 추하다는 자기비하 속에 


달콤한 꿈을 홀라당 태워버린지 어언 5-6년 정도가 흘렀읍니다...


이런거라도 버티면서 사는게 인간다움이라고 처절하게 믿으며 


밤중에 스며들어오는 써늘한 공기로 온몸의 나쁜 정념을 게워내는 일이 


현재 제 유일한 위업이랍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