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아님 돈 줘)



이 브랜드의 그릇은 정말 안 깨지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그릇이 쿼크도 아니고 큰 힘이 그릇에 가해지면 그릇은 당연히 깨지는데...


깨지는 정도가 심각하다.


출처

 








잘 안 깨지지만 한 번 깨지면 그야말로 클레이모어다.


깨지는 순간 식기 조각이 굉음을 내며 비산한다. 


그 이유는, 코렐 브랜드의 그릇은 단순한 도자기가 아니라 3겹 정도의 강화 유리를 사용한 '강화 유리 식기'이기 때문이다.

(코렐 브랜드에는 강화 유리 식기 외에도 평범한 도자기 제품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 번 강화 유리 식기에 데여본 경험이 있으면 도자기 제품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한다.)


보통의 강화 유리는 내열성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 코렐 브랜드의 그릇을 오븐, 전자레인지 등에 넣으면 말그대로 폭발한다.


비슷한 현상으로는 강화 유리의 자파(自破) 현상이 있다.


가끔 뉴스로 유리가 갑자기 깨졌다는 소식이 전해 듣곤 하는데 대부분 이 현상이 자파 현상이다.



이 자파 현상의 원인으로는 강화 유리 공정에서 들어간 니켈과 같은 불순물이 산화되며 팽창, 유리는 이 팽창압(인장응력)을 견디지 못하고 한계치까지 버티다가 한꺼번에 그 힘을 방출한다는 가설이 지목된다.

(유리 안에 있는데 왜 니켈과 같은 불순물이 어떻게 산화되는지는 의문. 설령 SiO2같은 거에서 산소 뺏어온다 해도 부피는 비슷할 것 같은데...?)




필자는 강화유리는 왜 스스로 깨지는지, 강화유리가 깨지면 왜 산산조각이 나는 지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고 싶었으나 이쪽은 잘 몰라서 


이런 현상이 있다~ 


정도로 소개하겠음.


혹시 이에 대해 뭔가 아는 게 있다면 알려주면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