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람들은 대부분 알 사실이지만, 게소협은 공식적으로 '기획고소'를 위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음.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eilmaf5X_ePp_KNz0MlTHXaf5cGt_i6Y-Jtsd-dX53Tbu3Q/viewform
수집용 구글폼은 여기서 볼 수 있는데, 의외로 잘 안려진 재미있는 부분이 있음.



1. 제보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함

 

 왜 수집을 하는가 이유를 보면, 이 '구글폼'조차 기획고소의 용도로 이용하기 위해서.

 도대체 저걸로 뭔 '테러'를 할 수 있다는 걸까. 마뜩찮은거라도 받을까 걱정하는걸까?

 

 일단, 난 법알못이므로 저 수집이 '개인정보보호법'위반인지 까지는 잘 모름. 어차피 '고소당하기 전문가'게소협도 모를거임.

 그래도, 일단 참 웃기는 짓이라는데는 대부분 동의할거임.



2. 소비자협회의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 김민성이 1위, 얀깽이 2위이며 '상임고문'과 '사무국장'은 3위에 불과하다.

 반쯤 농담이긴 한데, 저 두명 빼고 나머지는 깔끔하게 기타로 묶여있음.

 근데 '공식적 언급'이 안되서 살짝 애매한 한명의 소속이 이걸로 확실해지기는 함.

 

 아니 어차피 협회장, 얀깽, 사무국장 하나, 상임고문 둘이라 숫자도 5명밖에 안되는데 좀 늘려주지.




 정보로 굴리기에는 그렇게 큰 가치가 있을까 싶긴 한데, 재미로 한번 훑어보기는 괜찮은 거 같음.

 

 근데 구글폼으로 할 수 있는, 게소협이 두려워하는 수준의 '테러'가 뭔지는 궁금하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