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글을 인터넷과 분리된 비밀 일기장 같은 거에 쓴 것도 아니고 어떤 이유에서든지 인터넷 상에 올렸잖음. 트위터는 단방향으로 자기만 보고 자기만 할 말 하는 게 아니라 상대도 그게 가능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고, 그런 공개된 환경에 글을 올렸는데 발견되는 건 일도 아니지. 오히려 마음에 안 든다고 집요하게 따라다니면서 욕하고 괴롭히는 사이버 불링이 스토킹에 더 가깝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