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실드때는 그래도 DLC나오기 전까진 꾸준히 시즌별로 마볼 등반 정도는 했었는데

스카바이는 진짜 초반 한두번만 하고 사흉수, 패러독스 풀린 시점부터 아예 손도 안댔었는데

오랜만에 해보고 싶어서 함 해봄

마볼 찍는데 3일 정도 걸렸다...


사용 포켓몬

최종 파티

중간에 퇴출한 애들


비기너~몬스터볼 구간(최종 파티에서 샤로다 말고 글라이온)

썬더+우라오스+고동달을 기본적으로 내고 상황에 따라서 나머지 애들 섞어서 낸듯

슈퍼볼 초반 구간에서 글라이온, 고동달 빼고 오거폰, 망나뇽 투입

오거폰이 내구 조정형인데 내가 현메타 포켓몬들 결정력을 아직 다 못외워서 어디쯤 까지 버티는지 계산이 안되서...

몇번 나가다가 점점 안나가게됨.

망나뇽은 넣어놓고 한번도 안나감.

결국 썬더+우라오스+날치머 이 세마리 거의 고정으로 냄

슈퍼볼 중반구간에서 망나뇽 빼고 샤로다 투입

샤로다+썬더+우라오스or날치머 내고 샤로다로 눌러 앉을수 있을것 같으면 대타+리프스톰

못할것 같으면 썬더 교체

샤로다 넣고 나서부터 뭔가 나머지 두마리 다 죽고

상대는 3마리 다 남아있어서

질것같은 상황에 샤로다 앞에 썬더가 마비 걸어놓은 포켓몬이 있어서

걔한테 리프스톰 박고 나머지 둘까지 스윕해버리는 그림이 많이 나옴.

이런식으로 하이퍼볼까지 갔음.

샤로다는 HS. 달투곰, 딩루 만나면 무조건 얘가 나가서 잡음.

특히 딩루가 날려버리기 하려고 나올때 도발 치면 기분 존나 좋았다.

하이퍼볼에서 오거폰 빠지고 고동달 재투입

샤로다+썬더+우라오스or고동달

거의 이렇게만 나가서 마볼까지간듯?

오거폰 있을땐 계속 한판 이기고 지고 반복했는데

고동달 들어오자 마자 4연승하고 마볼 찍음.





오랜만에 포켓몬 배틀하니까 재밌긴 한데...

대가리가 존내 아프다...

그리고 삑살이나 급소 맞을때 스트레스가 딴겜에서 질때보다 많이 받는듯...

특히 삑살은 아니 폭풍은 잘 안빗나가는데 리프스톰, 전자파가 왤케 잘빗나가는거냐???

폭풍보다 더 많이 빗나감;;;

몬스터볼 구간에선 최면술 채용한 상대 3~4번 만났는데 걔네 최면술은 한번도 안빗나가고, 내 전자파만 빗나가고...

그리고 테라스탈은 정말 이해를 못하겠다...

얘가 왜 이 타입으로 테라를 하는겨? 하는 상황이 3판에 한번씩은 나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