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상하게 xy가 제일 좋더라


남들은 블화가 갑이다

하골소실이 근본이다 이러는데


나는 어릴때 기억에 남아있던 미르시티 전경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음


어릴때 주변 친구 하나가 유일하게 3d's를 가지고 있어서

어깨너머로 자주 보곤 했는데


막 루카리오 메가진화하고, 애들이 입체로 튀어나와서 움직이는건 둘째 치더라도


풍경이 먼가 포켓몬 하는게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제일 먼저 들었음


지금도 다시 유튜브로 xy시절 영상 보면

xy이전이랑 이후는 주지 못하는 그런 감성이 있음..


음악도 차분하니 좋고, 3ds로 만든거 티내는 거긴 하겠지만

마스터 타워나 특히 전기 관장 전에 미르타워 전경 보여주는게 진짜 좋더라


무엇보다도 각 타입별 관장에 특색은 유지되어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타입 특색만 들이댄다기보다는

미르시티라는 거대한 태마에 맞춰서 조형한듯한 느낌이 자주 들었음


개인적으로는 이런 느낌이 제일 잘 드러난 쪽이 사천왕전 이라고 생각함

각각 사천왕의 타입별 특색에 맞게 직접적으로 보여주면서

동시에 스테인드 글라스와 대리석 느낌나는 건물 제질로

통일성을 준게 너무 좋았음





혹시 님들도 남들 평가랑 다르게 추억있거나

자기만 특히 좋아하는 포켓몬 본가/외전 작품 있음?

있으면 적어줭


이렇게 다 봐놓고선 정작 포켓몬응 직접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넹...

돈도 없으니 나중에 중고로 3ds있는거 있으면 그거랑 x든 y인 따로 사서 추억팔이겸 해보고싶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