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부 디아루가 펄기아 배경음악 40분



후반부 레전드 아르세우스 배경음악 40분




사진 촬영대



오늘 받아온 것들





팜플렛 내부(특전코드는 가림)


1부

다펄 게임 시작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지나가는 마을, 도로, 배틀, 전포 등등 음악이 순서대로 진행되는데


오케스트라 뒤의 화면으로 4세대 도트 게임 영상을 함께 보여주면서 실제로 내가 게임을 하는것처럼 느껴지며 15년 전의 추억과 뽕맛이 카타르시스를 일으킴


후반부에 난천 음악이 나올땐 ㄹㅇ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입가에 웃음이 지어졌음 그리고 전당등록과 엔딩곡으로 마무리


2부

2부는 약간 중구난방이었던게 시작은 1부와 비슷했지만 과거 4세대의 음악과 다르게 배경음악 하나하나가 매우 길어서 모든 음악을 담아내는게 불가능했음 


그래서 스토리 위주로 진행되기보단 그냥 몇몇 곡만 뽑아서 연주하는 성격이 강했고 특별히 임팩트는 없었다.


엔딩 후

2부가 끝나고 지휘자가 나와서 간단 소개 후 앵콜 곡을 2개 했는데


하나는 1부때 다펄의 오프닝(처음에 내 캐릭터 이름 정할때 나오는 음악)

다른 하나는 스칼렛 바이올렛의 새로운 소개 영상(유튜브에 영상은 없지만 음악은 이거랑 비슷했음) 연주하고 마무리됐음


2부가 약간 아쉽긴 했어도 별로는 아니었고, 무엇보다 1부 뽕이 진짜 미친듯이 개쩔어서 6만원(슈퍼볼)이 전혀 안아까운 그런 음악회였다.


현장예매 표가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 내일 굿즈 사러 가는 사람들은 표도 있는지 카운터에 꼭 물어봐라



* 난 이거 사려다가 크기때문에 들고가기 애매해서 걍 안사고 아크릴 자석만 샀는데 이거 말고 아크릴 스탠드(다펄버전과 레알세버전) 있는거 그게 최고임 그걸 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