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f 스토리로


-100년 뒤의 하나지방... 100년전 포켓몬의 해방을 주장한 플라즈마단은 그들의 사상으로 인간과 포켓몬을 분리시킨다. 이후 본색을 드러낸 플라즈마단들은 자신들만 포켓몬을 이용해 민간인들을 탄압하고 권력을 차지하게 된다. 실력이 뛰어난 짐리더 같은 이들이라 할지라도 이미 거대해진 세력을 이길 방도가 없어져 플라즈마단으로 들어가거나 도피하기에 이른다...


 모든 것이 통제된 하나지방. 다시한번 인간과 포켓몬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뭉친 비밀 결사가 있었다. 그들은 야콘이 비밀리에 만든 4와 4분의3 야콘터널에서 몰래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 그동안 혹독한 훈련을 거친 소년병 (주인공)과 친구들은 오늘부로 정식 레지스탕스가 되는 날. 얼마 없는 포켓몬 중 엄선된 포켓몬인 주리비얀 뚜꾸리 수댕이중 하나를 받게 된다.


지상으로 나선 주인공 일행. 플라즈마단의 복장으로 변장했다. 변해버린 구름시티. 간판엔 플라즈마단 선전 영상, 플라즈마단으로 전향한 영화배우 담죽이 출현한 프로파간다 영화의 홍보가 한참이다. 줄지어 날아다니는 게노세크트 부대는 불법 공중날기 시전자를 격추시키며 순찰을 돌고 있다. 빌딩 벽엔 플라즈마단을 비난하는 그래피티와 배틀서브웨이 상행의 실종 포스터가 붙어있다.


 이 세명은 8개의 플라즈마단 주요 거점으로 가 그곳을 지배하는 플라즈마단의 8간부를 쓰러뜨리고 지역을 탈환하는 미션을 받게 된다. 과연 그들은 모든 지역을 탈환하고 다시 인간과 포켓몬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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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인공과 친구들은 소년병으로써 지역 탈환 임무를 진행합니다. 체육관 관장 대신 플라즈마단 간부들을 꺾어야 합니다. 지역을 탈환할수록 플라즈마단이 통제해 쓸 수 없었던 약품과 몬스터볼, 기술머신 등등의 편의시설이 해금됩니다. 또한 탈환에 성공하면 체육관 관장의 포켓몬이 해방되어, 관장들이 다시 각 도시를 수호하게 됩니다. 마치 포켓몬고처럼... 와드를 박아두는 느낌


2. 간부들 중 일부는 전작에서 등장한 관장들. 시대에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플라즈마단 간부로 들어가거나, 약점이 잡혀 그들에게 이용당하거나, 이중첩자로써 침입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플라즈마단 측에 서있습니다.


3. 레지스탕스들은 하나지방 전체에 뚫려있는 야콘터널덕에 모든 주요거점 지하에서 주인공들을 서포트 합니다. 지상과 하늘은 플라즈마단이 감시하고 있지만, 이 터널 덕분에 공중날기 대신 구멍파기를 통해 이미 왔던 지역까지 워프가 가능합니다


4.레지스탕스 중 주요 인물


-마티스. 자신의 고향이 위기란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와 레지스탕스를 교육시키는 조교. 어려운 상황이지만 늘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주인공 일행을 북돋아 줍니다


-보미카. 두프워리어처럼 레지스탕스의 사기를 높여주는 음악담당. 미래 시점이라 예쁘장하게 자란 보미카를 볼 수 있습니다


-하행. 야콘로드와 이어진 배틀 서브웨이를 이용해 다양한 물자 운반등을 맡고 있습니다. 형 상행은 어느날 별안간 실종되었습니다.


-사랑의 여신&평화의 여신. 플라즈마단의 왕이 된 N이 더이상 쓸모없다며 내쫒은 두 사람. 사실은 N이 레지스탕스를 돕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내보냈습니다. 


-간호순. 의무중대. 평화로운 시대때는 늘 상냥한 미소의 누나들이었지만, 시대가 변한 지금은 까칠하고 호전적인 본성을 유감없이 드러냅니다. 포켓몬 치료 부탁할때마다 무섭습니다. 파트너 다부니는 물리형인 듯 합니다.


-아티. 건물 벽에 반 플라즈마 그래피티를 그리는 장본인. 빼앗긴 파트더 모아머가 만들어준 나뭇잎 가면을 쓰고, 양 팔엔 두르보 한마리씩을 묶어놓았다. 두르보의 실뿜기를 이용해 스파이더맨처럼 빌딩사이를 누비며 정체를 숨긴체 사람들을 구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모아머맨이라 부른다.


5.플라즈마단 주요인물


-게치스와 N. 게치스의 뜻대로 N을 앞세워 하나지방 지배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게치스는 향락을 즐기는 한편 N은 겉으로는 게치스에 동조하는 척 하지만 뒤로는 레지스탕스와 포켓몬들을 돕고 있습니다.


-7현인들

일부는 충실히 게치스를 따르고 일부는 내심 현사태에 반발하며, 일부는 레지스탕스에 협조한다. 각각 성향이 기억이 안나서 대충 뭐 그런 느낌이다 정도. 일부는 천수를 누리고 별세하셨다.


-담죽. 관장이자 영화배우. 플라즈마단에 동조하여 선전영화를 찍는 등의 활약을 한다.


-풍란. 공군. 사회인프라를 접수한 플라즈마단에 의해 강제로 편입되다시피 되었다.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주인공과의 대결로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되고 레지스탕스에 협력한다.


-체렌. 현실을 일찍 받아들이고 플라즈마단의 전투조교가 되었다. 


등등... 재밌을만한 인물 미래 스토리 있으면 댓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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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든 지역을 탈환하게 되면 게치스 본인 등판.


스토리 진행중, 제크로무 또는 레시라무는 주인공을 용사로 선택하게 되고 주인공을 도와 하나지방을 구할 것 같았지만, 모든 건 게치스의 계획대로. 아크로마의 연구를 통해 n과 주인공의 제크로무 레시라무, 본인의 큐레무를 한데 모아 고대의 드래곤을 완전히 부활하기에 이른다. 과연 주인공은 게치스의 야망을 꺾을 수 있을까?!


라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