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소설의 세계관과 등장인물은 기존의 세계관과 많이 다릅니다
또한 명탐정 코난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하늘에 떠있는 칼로스행 여객기 안

'Zzz..."

"승재야... 유승재... 일어나봐..."

가라르 지방 출신인 '유승재'군, 승재는 소꿉친구인 '채하루'의 부름으로인해 잠에서 깬다.

"어... 나 분명히 솔리테어 하고 있었는데..."

"저기, 저 사람들이 널 불러..."

승재는 하루의 말을 듣고 복도를 보았다. 복도에는 매우 불량해보이는 남자들이 서있었다.

"어.. 무슨일이시죠?"

"너가 그 '가라르의 명탐정' 유승재냐?"

"어.. 네... 맞는데요?"

불량남들의 한 멤버가 승재에게 신원을 물었다.

"하! 천하의 유승재군을 여기서 보다니..."

"이봐요! 대체 비행기 안에서 뭘 하실건데요!"

불안해지는 상황속에서 하루가 힘껏 소리쳤지만 하루도 점점 불안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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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적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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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좀 찍어도 될까? 우리 가라르 탐정단 팬클럽이거든!"

"뭐?! 유승재?"

"유승재? 가라르의 명탐정?!"

팬클럽 멤버가 말하자 비행기가 시끄러워졌고 모두 승재를 중심으로 모여들었다.

"자, 자, 절 만나서 기쁜거는 알겠는데요.. 그래도 질서를 지켜주세요!"

그때부터 승재는 팬들에게 서비스를 해주느라 바빴다.하루는 이를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보았다.

"이게 무슨 소리노..."

"어... 뭐.. 뭐야?! 이 비행기 추락하는거야?! '명탐정 코난 8기 은빛날개의 마술사'처럼?!?!"

하루 옆에서 똑같이 자고있었던 승재의 동생 '유순정'과 열혈적인 '호프'가 소란스러운 소리에 일어났다.

콰쾅!

"비행기 안에서 그런 이야기하지마! 말이 씨가 된다고!"

하루가 엉뚱한 잠꼬대를 하는 호브의 정수리를 가격했다.

"아니.. 그냥 말로하면 되잖아..."

호브는 고통스러워했고 그런 모습을 본 순정은 수줍게 웃었다. 그리고 순정은 곧 팬서비스를 하고 있는 자신의 오빠를 보게된다. 그리고 생각한다.

'나도 오빠처럼 인기 많았으면 좋겠다...
아닌가? 피곤한가?"



한편, 수미마을 시장

눈가리개를 착용한 소녀가 시장에서 장을 보고있었다.

"어디보자, 이거 샀으니까... 이제 파프리카 가루만 사면 되겠네!
...근데 엄마는 왜 이런 잡일을 시키는거야! 사람들이 내 눈을 보면 어쩔려고..."

그 때, 어느 소년이 소녀의 어깨 툭툭 쳤다.

"어, 왜?"

"너, 맹인은 아니지?"

소년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소녀에게 뜬끔없는 질문을 하였고 소녀는 당황했다.

"가.. 갑자기 무슨소리야! 난 엄연한 시각장애인이라ㄱ..."

"아니, 만약 너가 진짜 맹인이라면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라도 짚고 다녔겠지. 맹인들한테는 그게 또 다른 눈이니까. 안 그래?"

"그.. 그건..."

"변명해도 소용없어. 애초에 맹인이였으면 정상적으로 장보는것도 안 되겠지. 또, 맹인이라도 눈가리개를 쓸 이유는 없고. 그러니까 넌 그냥 콤플렉스로 생각하는 눈ㅇ..."

소녀는 소년의 주둥이를 잡아당겼다.

"네, 네, 추리 참 잘하셨네요. 명.탐.정.씨?"

"자.. 잘못했으까 놔주시면 안 됩니까?"

소녀는 소년의 주둥이를 놔주었다. 소년은 다시 여유를 되찾고 말을 이어간다.

"내가 너무 실례였나? 이름도 안 물어보고 남의 콤플렉스를 밝히려 하다니.. 그건 사과 할게."

"...흠"

"근데 너 이름이 뭐야? 난 한지우! 관동지방에서 나름 이름을 날리는 탐정이지! 그리고 여기는 내 파트너 피카츄!"

"피카피카!"

"... 세레나. 세레나라고 해. 한국이름은 장미."




미르 시티 공황에서는...

"드디어 도착했다! 칼로스 지방!"

승재 일행은 드디어 가라르에서 칼로스로 넘어왔다.

"휴~ 역시 인기 많으니까 피곤하네..."

"야! 우리 무시하냐? 우리는 인기없어서 얼마나 서러운지 알아?"

승재가 피곤함을 표출하자 인기없는 호브가 화를 내기 시작했다.

"아, 이제 파트너들을 꺼내볼까?"

"야! 말 끊지ㅁ"

"그래 그러자!"

하루가 호브의 말을 짜르며 말했다.
일행은 자신의 파트너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나와! 레비풋!"

"이브이, 이제 나와도 돼!"

"우리가 승재보다 호감이라는걸 보여주자고, 고릴타!"

"울먹아, 언니 보고싶지 않나?"

칼로스의 새로운 포켓몬들을 잡기위해 아이들은 파트너포켓몬만 데리고 왔다. 포켓몬들은 새롭게 펼쳐지는 칼로스의 배경에 넋이 나갔다.

"레비풋 마음에 들어? 이제 여기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만날거야!"

"레빗!"

부와와왕

어디선가 공황 활주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소리가 들려오더니 오토바이들은 아이들을 둘러쌓았다. 아이들은 당황해 하지만 침착하게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경계태세에 들어간다.

"자기야, 이 녀석들이야."

우두머리로 보이는 남자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소녀가 남자한테 말했다.

남자는 과묵함을 유지하며 오토바이에서 내렸다.

"뭐야, 호브 팬클럽이에요~?"

호브는 김칫국을 마시며 남자한테 다가갔다.

탕!탕!탕!

남자는 냉정하게 호브 발 주변을 향해 경고사격을 날렸다. 호브는 순식간에 얼어붙고 빛보다 빠르게 승재 뒤에 숨었다.

"야.. 어떻게 좀 해봐... 저 사람들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

"모르겠어? 저 남자가 쥔 총은 실총이야. 여기서 저항해봤자 소용없어."

호브가 겁에 떨어 말하자 승재는 침착하게 말했다.

"그럼 총알을 피해봐! '칠흑의 추적자'때처럼!

호브의 말을 마지막으로 침묵이 이어진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될까?...



노벨피아에 바로 올리기는 부답스러워서 우선 여기서 평가받으러 올려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프롤로그라 짧은거고 본편른 이거보다 더 길겁니다.
문제시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