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걍 협상 파토내는 거 당연히 반대했었어


애초에 나도 도시•지리채널에서만 놀다가 유입되서 잉지가 뭔 지랄을 떨었는지 나도 정확히 몰랐고 톡방에서 잉지가 하도 협박해서 그 새끼 말에 휘두를 수 밖에 없었어


나도 피해자다.... 

내가 저 챈에서 파딱하는 동안 내 멘탈이 얼마나 갈려나갔는데.... 계삭도 한 번 한 적도 있었어


그래서 휴가 내고 2024년 1월 한 달 내내 국의챈에 발도 붙히기도 싫었는데....


그런데 구인전쟁 도중 국의챈이 정식챈으로 승격되니깐 잉지 이 새끼는 나한테 주딱을 억지로 넘겨주는 거 있지?


하도 멘탈 안 좋은 상태였는데 구인전쟁때 잉지 이 새끼가 저지른 잘못을 내가 다 뒤집어쓰게 생겼는데 내가 무슨 수로 버티겠냐고?


결국엔 도톨이한테 주딱 넘긴 뒤 튀고 이 사단까지 났지




진짜 잘못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나도 톡방 만들때 강하게 뜯어말리는 거였는데... 


협상 당일 날 잉지 편에 든 게 너무 후회스럽고 죄책감이 와서 괴로워


이런 일까지 만들게 해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개를 들 면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