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노무현 탄핵때 고건 총리나 박근혜때 황교안처럼 대통령이 헛X랄 할땐 총리가 무난하면 총리가 대권 후보로 지지율이 오르는건 늘 있어 온 일임. 계파도 과거 김대중을 모셨던 동교동계 쪽이라 친문계가 판을 치는 현 상황에서 (어디까지나)혁신을 추구할만한 여력도 있고. 현재까진 나쁘진 않지만 한국 대통령은 친미 성향이었을 때 발전이 있었음. 그런 측면에서 지일파이긴 하지만 미국과의 접점이 낮고 공직실무 경험이 엎드려 헤엄치기 격으로 쉬운 전남도지사 하나라뿐이라는 점(전라도 지역은 국가 예산/지원금 퍼주는 곳으로 유명), 그리고 실질적인 성과로 인한 지지율 상승이 아니라 대통령의 실망감으로 인한 반사이익이라는 측면에서 그다지 미덥지는 못한듯. 진짜 대권 후보로 되려면 실질적 검증절차(토론회 등)가 있어야 하는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