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세월호를 비롯한 여러 시체팔이들을 보면 모르겠나?


실존하는 거에서 시체팔이로 넘어가면 더 극성이고 더 극단적으로 변하게 됨


왜냐면 실존하는 사람은 최소한 자기가 나서서 어느 정도 제재를 할 수 있고 자제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중들에게도 '야 본인이 저러는데 니들이 뭔데? 니들 너무 심하게 나대는 거 아냐?' 이런 식의 인식을 만들어줄 수 있지만


만일 한명도 남지 않고 진짜 시체팔이로 들어간다? 그러면 나서서 말리거나 자제를 시킬 사람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길길이 날뛰고 떠나간 사람들의 유지를 (왜곡해서) 잇는다는 아주 웃긴 발상으로 더 극단적으로 변하게 됨


차라리 지금 피해자들 죽기 전에 마무리하고 대충 끝내는 게 오히려 더 좋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