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보수. 좌파 우파. 뭐 이런구분이 있고, 그 시초인 유럽쪽으로 보면 한국이란곳은 참 특이하지.
우파적 정책의 좌파와 좌파적 정책의 좌파가 혼재하면서 같은 주장을해. 우파도 마찮가지고.
그냥, 한국에선 좌우, 진보수의 구별방법을 다르게 본다고 하면됨.
정치적으론 분단국에, 적국이 있고, 그 적국이 같은 민족이라는 복잡한 정세와,
경제적으론 강력한 국가주도의 성장이 성공적이였고, 그걸 작은정부를 지향해야할 우파가 이었기 때문.
고로 한국에서만은 세상과 다른 방식으로 좌우를 구분해.
빨갱이인가, 아닌가. 경제성장을 원하는가, 기업철패를 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