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poo-bag 이것을 써서 수세식 변기를 대신하자고 했을 때 댓글에선 불편해서 싫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 이후 고심 끝에 포장기계를 활용해서 똥과 오줌을 밀봉시킨다면 물 한 방울도 필요없고 거기에 냄새까지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던 차에 위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가정용은 아니고 캠핑용입니다.

 

물 없이, 냄새 없이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따져보니 다음 단점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포장 비닐을 리필하는 것이 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50번 정도 처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 3~4일마다 과연 집에서 쉽게 개나소나 포장 비닐을 쉽게 갈아 끼울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쉬울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80대 독거노인도 있을 수 있구요, 일단 여성분들은 대개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매뉴얼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s://6dafa13f-96fe-4c60-8eba-18b7f71b0a7f.filesusr.com/ugd/571f5b_2bd386f48949491c8447a0c5b41c30c0.pdf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제가 보기에는 포장 비닐을 꾸러미가 아니라 낱개로 처리하는 것이 더욱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냥 화장실에서 화장지 다 쓰면 갈아 끼우듯이 낱개 포장지를 디스펜서 통에 잘 정렬해서 넣어 두기만 하고 나머지 과정은 똑같습니다. 이런 힌트를 얻은 것은 다음 포장 기계입니다.

 

 

낱개 포장을 공급해서, 똥오줌 싸는 포인트 밑에 위치 시킨다음, 마지막으로 히트 실링으로 밀봉하는 3 단계 과정입니다.

당연히 현재 양변기 모양안에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들 보시는지 댓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