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타겜의 슈투름 x 드랑 페어


껄렁껄렁하고 매사에 대충대충이지만 진지할 때는 진지해지는 키 큰 남자 x 까칠하지만 일단 정 붙이면 상냥함을 보여주는 짜리몽땅한 여자 페어로 남자 쪽은 두뇌 담당이라 직접 전투보다 후방 지원을 담당하고 여자가 검을 들고 탱딜 역할을 함. 세계관에서 나름 강자로 통하는 유명 인사지만 명성이 무색하게 주인공 파티하고 붙으면 로켓단처럼 저 하늘의 별이 돼버림. 남자 쪽은 출신이 좋지만 반항기 때문에 엘리트 코스를 포기하고 업계에 뛰어든 반면 여자 쪽은 어린 시절부터 고생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세상 쓴 맛을 다 봤다는 것도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