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딜러, 서포터

사용처 : 클랜전, 던전

분류 : 통상 캐릭터

획득 방법 : 캐릭터 뽑기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랜드솔로 넘어온 사이게 마스코트 캐릭터 밤피

본인과 같은 흡혈귀라는 것을 알게 된 이리야가 밤피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루나 이후로 거의 2년이 넘어서 (고) 바하무트 출신 캐릭터가 프리코네로 넘어온 케이스 되시겠다













밤피하면 떠오르는 대사, '밤피는 무지무지 강하다구! 줄여서 밤무강.

과연 랜드솔에서도 밤무강을 외칠 수 있을까?












밤피를 정의하자면 '마딜판 무이미'라고 할 수 있는데, 반만 맞다. 무이미는 변신 이전 깡통인 반면 밤피는 베스에 탑승하기 전엔 서포터 역할이 강한 캐릭터다. 물론 무이미처럼 베스에 탑승하면 지속적으로 TP를 소모하면서 0이 되기 전까지 신나게 베스에 올라타서 공격하는 딜러 역할로 탈바꿈한다.













그래서 밤피가 활약하려면 무이미처럼 TP 공급을 수월하게 할 수단이 필요한데... 밤피의 위치값은 상당히 애매하다. 만약 베스 모드를 적극적으로 써먹게 만들려면 밤피가 앞에서 공격을 버텨가면서 피격TP를 공급받아야하는데, 밤피는 뉴네카보다 뒤에 선다. 즉 베스 모드의 유지가 상당히 까다롭다는 점.

그렇다고 베스 안 탄 상태의 서포터로 운용한다? TP깎과 마공버프 깔짝 있는거 말고는 글쎄올씨다...












그래서 밤피를 연구하고자 했지만 죄다 포기 선언. 적어도 여태까지 콜라보 캐릭들은 전성기가 있었지만 밤피는 진작에 피규어로 결론이 났다.

전용장비를 받고 밤피모드에 아군 영구공증버프가 생기고 베스모드의 계수가 대폭 오르긴 했는데 그것만으로는 애매함을 떨쳐낼 수가 없었던 것.












그래도 마딜 메타가 중열메타 + 조별메타로 바뀐 이후에는 의장복을 입은 보호자 이리야의 힘을 통해 2군으로 얼굴을 비추는데에는 성공한다. 이래나저래나 TP깎이랑 아군버프는 파티가 돌아가는데 도움을 주니깐.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1군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지만....















6주년을 기점으로 프리코네에 속성이 도입된다. 하필이면 의리야 트리오의 일원이었던 워지타와 수네카가 다른 속성으로 가버리면서 의리야는 순식간에 메타픽에서 추락. 어떻게 의리야와 같이 써야하는 마딜이 클카리 의유키????

물론 의리야 성능이 우수한만큼 의리야가 앤글레어처럼 완전히 고인으로 떨어진건 아니지만, 의리야는 결코 아메스 라비리스타 뉴사토마냥 속성을 무시하고 어디서나 쓸 수 있는 픽은 아니다.









하지만 의리야의 추락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워지타의 새로운 파트너로 투입이 된건 다름아닌 밤피. 밤피가 워지타와 같은 암속성이었기에 의리야의 공백을 밤피가 맡게 된다. 전용장비 이후로 밤피의 화력과 서포팅 능력은 나쁘지 않게 된 것도 사실이고, 깨알같은 TP깎도 느우카나 워지타 생존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다.

마딜팟의 새로운 0티어 서포터인 에리스가 나와서 밤피의 입지가 위태로워질것 같다고 예측한 사람은 허접이다. 서포터 하나하나가 아쉬운 상황에서 밤피를 뺄 수 있을리가 없잖은가?












요약 : 피규어 -> 따개픽 -> 마딜필수파츠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흡혈귀















6주년을 기점으로 흡혈귀의 자리는 밤피가 차지한다

자해딜 3545로 쓰러져버리는 이리야는 짭흡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