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네네카를 끝으로 10문 10답 형식은 끝.

다음 주에 있을 페코린느부터 생일 축하 방식이 또 바뀔 확률 99%




질문에 답하지 않으면 생일 케이크는 없다고요? 당신도 흥정에 제법 능숙해지셨군요... 그러시죠




Q1. 머리, 무겁지 않아?

 - 무겁군요. 그레고르, 내려오세요


분명히 그 의미로 무겁다 한 거 아닐듯+네네카도 눈치 까고 그레고르(카멜레온) 핑계댄듯




Q2. 분신을 몇 체까지 생성할 수 있어?

 - 글쎄요... 실험해볼까요?


생일 케이크는 머릿수만큼 부탁드릴게요


일단 눈에 보이는 것만 카리자를 조질 때랑 똑같은 숫자

분신 숫자가 더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최소 6체는 소환 가능하다고 봐야 할 듯?




Q3. 실험은 다음에 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마사키 씨는?

 - 주인의 생일 축하자리를 열겠노라고 기합이 들어갔었습니다만...

불필요하다고 거절했습니다. 경험상, 변변치 못하게 될 것 같기 때문에요




Q4. 마사키 씨하고는 보통 잘 대화해?

 - 9.9:0.1 비율로 거의 마사키 쪽에서 이야기합니다만


말 많은 부하 때문에 골치아픈 로리바바




Q5. 절대로 복사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있어?

 - 세븐 크라운즈입니다. 모방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피해가 갈 것 같으니까요


무인편 기준으론 다른 세븐 크라운즈+프린세스 나이트를 복사할 순 없었지만

설령 복사할 수 있게 된다 한들 복사하기 싫다고 봐야할듯?


서로가 얼마나 좆같은지를 서로가 가장 잘 아니까




Q6. 어릴 적 꿈은?

 - 쭉, 빵, 녀... 농담입니다.


100% 농담아님




Q7. 카리자 군하고는 사이 좋아?

 - 네, 그자가 입을 열면 지팡이로 츳코미 걸고 싶어질 정도로는요


= "한번만 더 씨불딱거리면 미러미러미러미러미러미러를 보여주겠다" 하는 관계




Q8.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가설을 망상하는 취미는 없습니다...만,

리마씨 같은 솔직하고 순수한 마음은 조금만큼은 부러울지도 모르겠군요


이 쿠소바바가 어디서 리마 바이럴을




Q9. 자신을 어떻게 생각해?

 - 비밀주의적이고 타산적인 책략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인간


※取り付く島もない: 2가지 뜻이 있는데, 의지할 데가 없다는[발붙일 데가 없다는] 뜻이랑, 태도가 매우 쌀쌀맞아서 말을 붙이기도 힘들다는 뜻




Q10. 나에게 있어선 마망 같은 존재인데?

 - 마...! 교육방침을 잘못 잡은 것 같군요...




이야기가 길어졌군요. 자, 약속한 케이크를 넘겨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