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제대로 못쓴 시점에서 지친 상태로 취미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칼끝위에서 탭댄스 췄다고 생각함. 구직 완료했고 이직만 남은거면 경제적으로 곤란하지 않고, T/O가 살아있는 한도내에서 몇개월이던 최대한 땡겨서 쉬는게 맞다고 생각함.
내 개인적인 경험으론 1개월 쉬면 그거 금방 지나감. 첫2주부터 4주까진 일할때 스트레스가 아직도 쌓여서 어떻게 놀아야 되는지 까먹고 마냥 자거나 기존에 하던 소일거리 깨작깨작 거리는 정도. 2개월 쉬면 기존에 시간없어서 못했던 취미도 다시 재미붙이거나 하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음. 3개월 쉬면 슬슬 규칙적인 생활이 까먹어 지기 시작하지만, 업무에 따라 바로 복귀 가능함. 특별히 휴직기간동안 목표하는게 없으면 한 2-3개월을 쉬는게 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