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내 안에서 너무 커져버렸다


와우를 접으며 다시는 게임에 정 안붙이려 했는데


잃어버린 시간의 원시비룡이 페코린느가 되고

엘레곤이 콧코로가 되고

야수정령 콜렉션이 캬루 시리즈가 되고


어느 새

와우와의 작별을 결심할 때 서럽게 그지없던 그 마음이

이제는 프커를 그만둔다 생각하면 들고있다


아마 프커를 접으면 다시금 나는 매우 슬퍼질거같다


접기까지 쥬얼-1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