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처음 들어간 1200위 클랜에 애정가지고 1년 넘게 있었음.
장비지원 얌체같이 하면서 지원 하나도 제대로 못 받고, 클전은 조합도 안보고 대충 꼴박하는 애들 사이에서, 대화는 하나도 없는 곳에서.
그래도 오래 본 사이니까 계속 있었는데, 이직 결정하고 행복코네가 시작되더라. 게임도 열심히 하고 수다도 떨고 같이 게임한다는 느낌이 좋았음. 추가로 이직하자마자 그나마 클랜전 열심히 치던 사람들 다 접더라. 이 사람들 때문에 남아있던건데 내가 사실 누름돌이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