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오래된 소설이라서 이름이랑 등장인물들 이름은 다 까먹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기억함

대충 어떤내용이였냐면

마물들로부터 마을을 지키기위해 모험을 떠난 소년이 어떤 이상한 숲에서 현 왕국의 공주를 닮은 여기사를 만나게 되었음

그 여기사와 함께 모험을 즐기다 이야기의 마지막이 올 즈음에 여기사가 자신은 떠나야 한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알게 될거라 하고는 주인공과 거사를 치루뒤 처음만났던 이상한 숲으로 돌아가버림

그렇게 소년은 혼자서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고 왕과 공주를 알현하게 되었는데 왕이 이름을 묻자 소년이 대답했는데 왕과 공주가 놀라함

놀라는 이유를 소년이 묻자 왕은 나라를 건국한 초대여왕이 죽기전에 말했던 이름으로 그게 주인공 이름이였음

그 여왕은 어느날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을때 아버지를 모를 아이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 누구가 물어도 여왕은 아버지에 대해서는 말을 안했다고 하며 여왕이 그 이름을 말한뒤 죽자 그 인물을 찾으려고 전국을 뒤졌지만 그럴만한 인물이 안나왔었다는 이야기를 듣게됨

왕은 먼 옛날의 이야기이니 주인공 이름과 똑같았다는건 우연일거라며 웃었지만 주인공은 얼마뒤 왕국을 떠나 여기사를 찾아 그녀를 만났던 숲을 평생 떠돌아다녔다는 이야기였음


지금 생각해도 뭔가 후덜덜한 내용이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