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6의 핵심이 '광폭화 돌입하는 1억 언저리까지 체력을 깎아놓기 위해 상황에 따라 고의로 타임아웃전략을 채용하기'라면

EX7은 '최대한 여름에 고의적으로 전멸하게 만들어서 딜을 누적하고 겨울은 되도록 적게 맞이하기'


여름 모드의 특이점이 '상태이상 데미지의 효과가 높음'인데 수속성과 암속성에 상태이상 데미지를 주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여름이 제일 딜 뽑기 좋은 모드임 (4월 클랜전 프로스트 하운드의 기믹과 유사한 사례)

그리고 환경 기믹으로 인해 보스에 누적딜이 가해지므로 더더욱 고의전멸 방식을 채택안할 이유가 없음


가을도 화력이 낮아서 딜 뽑기 괜찮긴 한데 캐릭풀 자체가 적은지라 (화속, 풍속) 고의로 딜 뽑아내기엔 좀 그럼


아마 사이게가 광폭화 없애고 멀타 없앤게 특정 모드에서 피 어떻게 많이 뺄지 머리 굴리라는 의미로 이번 EX7 낸듯함


물론 대전제는 많은 캐릭풀과 높은 계정 강화수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