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불안함을 다스리는 방법은 다 다르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집이나 익숙한 장소(사무실 이라면 커피샾을 가는 식으로)을 의식적으로 떠나려고 해봐.
정말 좆같은 때도, 그냥 "끝내는게" 가장 현명한게 아닌가 깨달음(<--- 솔직히 깨달음 맞잖아)을 얻었을때도, 집에서 최대한 안가고 초과근무 추가근무 자발적으로 했슴. 일단 집이 아니면 할 수 있는게 줄어들어서 신경쓸게 줄어들더라.
자택근무 혹은 자영업이라면 도서관같은 곳으로 가방에 공책과 필기도구만 들고 가도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고.
걸어보라 공기좀 쐬라 스트레칭 하라 뭐 이런건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생각이 복잡해지기 않게 유지하는데 별 도움은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