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위험물품을 밀반입하려다가 들키는 건 중죄라는 걸 알고 있지?"


"아... 아니에요... 저는 결코 그러려던 게..."


"어디 보자... 뭐?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누이구루미 콧코로? 장난하나?"


"......"


"... 리틀 리리컬 미소기 힛카케 피규어? 허, 이 자식... 꽤나 간이 크구나?"


"아뇨, 아니 그런 게..."


"변명은 집어치워라. 이 인디펜던트 콜라보 시계 페코린느 모델편입생 캬루 아크릴 스탠드 (안경 ver.)는 뭐지?"


"이렇게나 위험한 물품들을 밀반입하다니... 대한민국의 안전을 해치는 자가 틀림없구만..."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제발... 제발 한 번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