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가 마사지젤 축축하게 바르고
슉슉 열심히 봉사하면서 올려다보는거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고싶다..

사정을 하고
등줄기에 기분좋은 소름이 지나가면
페코의 따듯한 몸을 이불삼아서
껴안고 잠시동안 있다가
앞으로 돌아보게 해서
입술을 쪽쪽 빨아 먹고싶다..


머리카락 쓸어내리며
한껏 살내음을 맡다가
침대 모서리잡고 앞으로 숙이라 한다음
후배위로 개처럼 박고싶다
짜여지는 듯한 질압을 느끼면서
돌기들이 기분좋게 요도와 성감대를
자극하는 짜릿함과 넘쳐흐르는 수분의
따뜻함에 견디지못하고 아기방에
직접 씨를 뿌리고
허리가 활처럼 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