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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나라는 존재는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까지 이렇게 아름다우면 어떡하자는 거야정말 곤란한 걸~”


아아그러게.”

 

랜드솔의 어느 한 레스토랑,

나는 우연히 만난 유키와 합석해서 같이 식사하고 있다.

유키는 언제나처럼 항상 들고 다니는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칭찬하느라 바빴다.

나는 유키의 자화자찬을 거의 흘려들으며 대충 대답한 후 컵을 들어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그 순간

 

나도 모르는 새 나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식사를 거의 못하고 있었잖아?!

으엑유우키는 거의 다 먹었네?

이렇게 아름다운 나를 앞에 두고도 태연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니

과연 랜드솔에서 미녀 여사친들이 제일 많은 유우키답네쿡쿡.

아, 전부터 궁금했는데 말이야유우키는 유이랑 사귀는 거야?“

 

푸우우우우우우우우우웃!

 

평소처럼 자화자찬만 계속 반복하겠거니 해서 유키의 말을 거의 무시하고 있던 나는 유키의 입안에서 튀어나온 예상 밖의 질문에 깜짝 놀라 마시던 물을 성대하게 뱉어내고 말았다.

 

쿨럭쿨럭쿨럭!”

 

우와너무 동요하는 거 아냐역시 사귀나보네~”

 

쿨럭… 너는 왜 갑자기 그런 걸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는 거야!?”

 

에이이런 걸 가지고 뭘 그래~? 그래서사귀는 거야?”

 

유키는 나의 상태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대답을 재촉한다

 

그러니까

 

대답하기 곤란하다.

확실히 나는 유이에게 호감이 있다.

하지만 그 호감이 연애로까지 이어질 호감인지는 아직 생각해본 적 없다.

그러니까 유키의 질문에 답을 하자면

 

사귀고 있지는… 않다고 해야 할까아직은 아무 사이도 아니야

 

진짜?! 아하하하그렇구나둘이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아무 사이도 아니구나~

 

유키는 무엇이 그렇게 기쁜 것인지 나의 대답에 미소를 활짝 지었다.

 

갑자기 중요한 일이 생각나서 먼저 일어날게그럼 나중에 또 보자유우키~”

 

유키는 거의 먹지 않은 식사를 남긴 채 순식간에 내 눈앞에서 사라졌다.

 

“......”

 

한바탕 폭풍우가 휩쓸고 간 후 잔잔해진 바다처럼 레스토랑 안에 정적이 찾아왔다.

 

진짜 완전 마이웨이라니까뭐 그런 점이 유키다운 거겠지만.”

 

나는 실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린 후 남은 식사를 마저 먹기 시작했다.

유키가 나에게 어떤 의도로 그런 질문을 던졌던 것인지 깨닫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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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유우키다오잇쓰~!”

 

또 다시 랜드솔의 레스토랑에서 유키를 마주쳤다.

 

어설프게 페코린느 흉내 내지 말라고

왠지 어제보다 더 활기찬 느낌이네유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있잖아있잖아들어봐유우키나 아까 여기 오는 길에~”

 

유키는 어제처럼 내 앞자리에 자연스레 앉은 후 신나게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나 역시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유키의 말을 반쯤은 흘려들으면서 식사를 시작했다.

표현은 이렇게 했어도 나는 유키와의 식사가 딱히 싫은 건 아니다.

오히려 그 밝은 모습에 기운을 받는 날도 있다.

그래, 분명 그럴 터였다

 

아하하하나는 남잔데 여자아이돌 해볼 생각 없냐는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다니

내 미모면 카르미나보다 더 잘 되도록 키워줄 자신이 있다고 꼬시더라니까~

역시 웬만한 미녀들보다도 훨씬 아름다운 나의 죄 많은 미모

크흑 갑자기 이 세상 여자들한테 미안해지는 걸막이래쿡쿡

어제 유이랑 섹스한 것도 그렇고 요새 기분 좋은 일들만 일어난단 말이야~“

 

철렁!

 

순간 나도 모르게 젓가락질을 멈추고 말았다.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유이랑 뭘 했다고...?

 

… 유키너 지금 뭐라고어제 유이랑 뭘 했다고?”

 

아아 그거방금 말한 그대로야어제 유이랑 섹스했다고~♪ 

아 그런 것보다 오늘 내 미모 어때유우키어제보다 한층 더 빛나지 않아

후후역시 기분 좋은 섹스를 하면 얼굴도 더 핀다는 속설이 사실인 가봐~“

 

유키는 어제 유이와 섹스했다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거라는 듯 거리낌 없이 대답했다.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뱉어낸 후 평소처럼 미모자랑을 시작하는 유키의 모습에 내 머릿속은 새하얘지기 시작했다.

 

아니 아니 잠깐 기다려너 제대로 알고 말하는 거 맞아!? … 섹스라는 건… 남녀가 하는

 

아하하하유우키도 참나를 뭘로 보는 거야섹스가 그것 말고 또 뭐가 있는데?”

 

……?”

 

유이가 유키와 섹스?

의미는 명확하다.

다만 내 머리도 마음도 그 의미를 받아들이는 걸 격렬히 거부하고 있다.

 

.. 뭐야… 유키는 남자고… 유이도 여자니까… ..뭐지.. 이해가 잘

 

혼란 상태에 빠진 내 입에서 바보 같은 말이 튀어나왔다.

 

아하하하하하유우키 이런 모습 처음 봐남녀가 섹스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잖아?♡ 

나 고추도 불알도 잘 달려있고 성욕도 멀쩡하게 있다고그것도 꽤나 왕성하게 말이지♡"

 

하하하… ..그렇지… 자연스러운 일이지

 

나는 빙글거리며 말하는 유키 앞에서 억지로 태연한 척하며 힘겹게 대답했다.

그리고 유키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 내 기분 탓인가이 쉬운 걸 이해 못하는 눈치네유우키

이 아름다운 내가 좀 더 친절하게 설명해줄게

나 어제 유이랑 섹스했다고♡ 

내 자지를 유이의 보지에 삽입했다고

 

.. 하하... 하하하...”

 

실은 진작부터 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참느라 혼났다고

유이 녀석귀여운 얼굴을 하고 항상 수줍어하는 순정만화 캐릭터 같은 주제에 그런 음란한 몸을 갖고 있다니

완전 사기 아니야

거기다 평소에 자칫하면 푸짐한 엉밑살이 훤히 보일 것만 같은 나풀거리는 치마 차림으로 돌아다니니 솔직히 매번 유이를 볼 때마다 늘 고추가 빨딱 서서 혼났었어~♡ 

하지만 유이는 유우키랑 자주 붙어 다니니까 혹시 둘이 사귀는 건가 싶어서 그렇다면 역시 손을 댈 순 없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둘은 아무 사이도 아니었던 거잖아

그러면 더는 참을 필요가 없지~

 

..그럼 어제 그게?”

 

어제 유키의 질문이 그런 의미였다니…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

 

그래서 어제 유우키랑 헤어지고 바로 유이네 길드하우스로 달려가서 나랑 섹스하자고 했지

유이도 처음에는 적잖이 당황한 눈치였지만 나도 반할만큼 아름다운 이 얼굴로 유혹하면서 계속 매달린 결과

간신히 OK를 받아냈어~♡ 

유이 녀석마지막까지 그렇지만 저한테는… 키시쿤이…」 이러면서 거절했지만 그때 내가 하지만 유이는 유우키의 여자친구도 아니잖아나도 혹시나 해서 오늘 유우키한테 물어봤는데 유이 너랑은 사귀는 사이는 커녕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말하던데~」 라고 네 말을 전해줬더니 곧장 태도를 바꾸더라

줄곧 당황해하며 수줍어하던 표정이 순식간에 차가워지더니 ..그래요… 키시쿤이 그렇게까지 말했다면… 제가 더는 거절할 이유는 없겠네요…」 이러면서 나를 직접 자기 방으로 데려가줬어~

 

… 아아아

 

유이는 착하고 순진해서 집요하게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줄 것이라는 점을 유키가 악용한 거라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유키가 한 행동들엔 아무 문제가 없다

나를 생각해서 사전에 나와 유이의 관계를 확인하고유이한테 전한 말도 어제 내가 말한 그대로이고애인이 없는 여자한테 남자로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적극적으로 표현한 것뿐이다

오히려 유이와 사귀는 사이도 아니면서 이러는 내가 이상한 걸지도 모른다

 

본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옷을 벗기 시작했어♡ 

유이가 상의를 벗고 브래지어 버클을 풀자마자 눌려있던 젖가슴이 푸릉거리며 온전히 다 드러났는데 그게 정말 상상 이상의 끝내주는 거유여서 말이지~♡ 

그걸 본 내 자지가 아플 정도로 발기해버리는 바람에 더는 못 참고 나도 발기된 자지를 밖으로 꺼낸 순간 유이가 토끼눈을 뜨더니 에엣..거짓말… 유키씨 거기… 엄청 커…♡」 이렇게 말하더라고♡ 쿡쿡

내가 여자애처럼 생겨서 그런가 다들 별 생각 없이 내 성기가 작을 거라고 지레짐작하더라

하지만 그런 예상과는 달리 내 자지를 처음 본 여자들은 전부 깜짝 놀라며 기겁을 하거든♡ 

아아 그래유이랑 섹스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걸 먼저~”

 

어제를 떠올리며 신나게 말을 이어가던 유키가 갑자기 들고 다니던 거울을 마법으로 조작하기 시작한다

 

여기 있다유우키이거 봐봐!”

 

유키가 거울 속을 내게 보여준다.

거울 속에서 영상과 함께 사람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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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여기 거울을 봐봐모두 피스피스

 

모두란 대체 누구를 말하는 것이지?’

 

하아…♡ 하아…♡ 하아…♡ 하악…♡

 

‘?!!’

 

전라의 유키가 커다란 침대 옆에 바짝 붙어 서있다

그리고 유키가 서있는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땀범벅이 된 알몸을 훤히 드러낸 채 숨을 헐떡거리는 4명의 여자가 나란히 침대 위에 누워있다

모니카니논쿠우카아유미였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그들의 가랑이 사이에서는 상당한 양의 정액이 울컥울컥 흘러나오고 있다

 

뭐야다들 벌써부터 뻗어버리면 어떡해이제부터 본게임 시작이라고다들 일어나에잇♡ 에잇

 

♡ ♡ 찰싹♡ 찰싹

 

유키는 해맑게 웃으며 부드럽게 말랑거리는 4명의 볼을 자신의 페니스로 장난스럽게 때리기 시작했다

엄청난 사이즈의 페니스였다

유키의 가녀린 체구만 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무지막지한 거근이 유키의 가랑이 사이에 달려있었다

솔직히 내 성기는 거울 속 유키의 거근에 반에 반도 되지 않는다… 

유키의 페니스에 얼굴을 마사지당한 4명은 이내 정신을 차렸다.

 

유키어째서 또 촬영을 하려는 것이냐

내가 맡은 임무를 소홀히 한 채 너와의 섹스에만 푹 빠져있다는 걸 내 조국에서 알기라도 하면 고개를 들 면목이 없단 말이다!!

 

오오재밌어 보이는 것 같다입니다~! 

이건 새로운 쇼쿤에게 복종하라는 의식입니까~?♡ 

새로운 쇼쿤의 총애를 입은 저의 모습 맘껏 찍어달라입니다~!

 

히잇!♡ 히이잇!♡ 

~♡ 저희 넷을 잔뜩 괴롭히고도 건재한 유키씨의 거근~♡ 

그 거근이 쓰러질 때까지 동료들 앞에서 저를 오나홀처럼 써주셔서 제 머릿속이 망가질 때까지 느능욕 시켜주세요~♡ 

크흣... 크흐흐흐.... 츄릅

 

호에에호에에에에에에?!! 

유키씨이렇게 음란해진 제 모습 찍으시면 곤란해요

… … 선배가 이런 제 모습을 보게 된다면… 

하으으으으…♡

 

아하하하우리 길드가 마이웨이 녀석들만 모여서 엉망진창인 길드이긴 하지만 이건 너무 중구난방이잖아

큭큭웃겨서 스려던 좆도 다시 죽을 거 같네~”

 

아앗그것은 안 된다입니다~! 제게 맡겨달라입니다~! 

인법호바밧의 술로 다시 딱딱하게 세워드리겠다입니다~!”

 

아아 미안니논

너의 현란한 고속펠라도 좋지만 지금은 부드럽고 상냥한 펠라를 느긋하게 받고 싶은 기분이란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 부탁할게 아유미읏차!”

 

유키는 귀두가 아유미의 입에 닿도록 누워있는 아유미의 얼굴 위에 자신의 거근을 올려놓았다

아유미의 얼굴이 작긴 하지만 그 얼굴을 다 덮고도 길이가 남을 거 같아 보이는 유키의 거근이 발산하는 박력이 거울 너머까지 전해지는 듯하다.

 

호에에에에엣?! 유키씨의 자지가 제 얼굴 바로 위에엣?!! 

… 저는 펠라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부부끄러워요하으으으

 

혹시 선배가 맘에 걸리는 거야

이미 다 따먹고 나서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유우키가 신경 쓰인다면 무리하지 말고 여기서 나가도 좋아.”

 

우으… 아니에요

... 저는... 그저... 선배를... 웅얼웅얼... 그러니까... 선배를... 저는 그저... 멀리서 선배의 모습을 지지켜보는 게

 

뭐라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

역시 무리하는 거 아냐

그냥 아유미는 그만 쉬어

그럼 적극적인 니논에게 다시 부탁해볼까나~”

 

무리하는 거 아니에요

저에게 선배는 그저 멀리서 지켜보기만 해도 좋은 존재에요

하지만 유키씨랑은 지켜보기만 하는 걸 넘어서 서로 몸을 겹치고… 섹스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유키씨 자지를 빨게 해주세요!!”

 

전혀 본 적이 없는 아유미의 모습이다

저렇게까지 말할 수 있는 아이였다니

 

… 아유미너 이렇게까지 말을 잘할 수 있었어

큭큭좋아 좋아착하다 착해

그럼 아유미다시 부탁할게~”

 

… 감사합니다

… … 진심으로 열심히 해볼게요

헤헤... 헤헤헤... 하웁

 

♡ 쮸웁♡ 핥짝♡ 핥짝♡ ♡ 무츄웁♡ 우물우물♡ 츄룹♡ 츄룹♡ 츄우우웁

 

… 이거야 이거…♡ 

조심스럽고 상냥하지만 느긋하고 끈적하게 달라붙어오는 아유미표 펠라…♡ 

이거 버릇이 될 거 같은데… 정말 기분 좋아…♡ 

이젠 좀 더 깊게 넣어볼까오랴

 

쑤욱♡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유키는 갑자기 양손으로 아유미의 트윈테일을 움켜쥐더니 아유미의 머리를 자기 쪽으로 힘껏 잡아당겨서 자지를 아유미의 입안에 전부 집어넣었다

그러고 나서 가볍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유미가 펠라할 때는 반밖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거의 다 들어간데다가 피스톤운동까지 하고 있는 유키의 거근

목구멍 깊숙이까지 유린당하는 아유미는 거의 숨을 쉬지 못해 무척 괴로워한다.

 

우웁?! 우구웁우곸커컼푸루룹푸루루풉으케엨!”

 

흐아아앗♡ 끝까지 찌를 때마다 식도로 귀두 조여오는 거 완전 미쳤어~♡ 

보지로는 맛볼 수 없는 이 조임♡ 진짜 끝내주네~

 

어이유키그만 멈추거라아유미가 너무 괴로워하잖아길드마스터로서 명령이다!”

 

히힛♡ 히이이힛♡ 

~♡ 유키씨는 어찌 저리 가학적이실까…♡ 

아유미씨가 너무 부러워요♡ 

저도 저렇게 당해봤으면…♡ 

키힛... 키히히힛.... 츄르리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만미안해아유미괜찮아?”

 

푸하아앗콜록콜록하아…♡ 하아…♡ 

힘들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만큼 기분도 좋았어요…♡ 헤헷…♡ 

역시 유키씨의 자지…♡ 

선배의 자지랑은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커…♡ 아헤헷…♡

 

어라아유미너 펠라는 처음이라고 하지 않았어

유우키 자지도 빨아본 적 있는 거야?”

 

호에에저 방금 뭐라고 말했나요

호에에에에에에엣?!! 

유키씨?! 방금 말한 건… … … … 우으…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멀리서 선배를 지켜봤는데  그날은 유달리 열중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선배가 목욕하는 것까지 관찰해버렸고  그때 선배의 거길 처음으로 봐, 봐버렸어요… 하으으으

 

푸하하하하핫그게 뭐야큭큭큭큭

아유미, 너 스토커보다는 변태에 가까운 거 같은데~?”

 

스토커를 넘어서 변태라뇨?!! 그런!! 

..저는 단지… 멀리서 선배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 행복해서…….”

 

그래 알았어 알았어

아무튼 펠라 열심히 해준 거에 대한 상을 줄 테니까~ 

일어나서 엉덩이를 이쪽으로 들어올린 채 엎드려봐~”

 

… …♡ 부족한 몸이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엎드린 아유미의 뒷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가녀린 몸과 잘록한 허리 때문에 왠지 더 커보이는 아유미의 새하얀 엉덩이

유난히 바람이 세게 불던 어느 날

아유미의 뒷치마가 바람에 나부끼는 바람에 숏팬츠에 딱 달라붙어있는 아유미의 엉덩이를 우연히 봐버렸고 그 이후 야릇한 그 광경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내 방으로 돌아와 숏팬츠 안의 내용물을 상상하며 스스로 한발 뺐던 기억이 난다

상상만 했던 그 내용물이 거울 속에서 보이고 있다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워 보이는 야한 엉덩이를 한껏 치켜 들어서 아유미의 핑크빛 보지와 애널이 훤히 다 보인다

벌름거리는 보지에서 아까 싼 유키의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랬다… 상상만 했던 아유미의 엉덩이 앞에 서있는 건 내가 아닌 유키였다

 

방금까지 처녀였던 아유미 보지에서 내 정액 흘러나오는 거 겁나 야해~♡ 

새 정액으로 듬뿍 리필해줄 테니까 기대해도 좋아

 

비빗♡ 비빗♡ 문질♡ 문질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러브젤 삼아 아유미 보지입구에 귀두를 문지르기 시작하는 유키

앙 다물고 있던 보지가 유키의 커다란 귀두만으로 확 벌려진다

유키의 귀두를 수줍게 빨아대는 아유미의 질구

아유미는 내 여자친구가 아닌데 왠지 마음 한구석이 괴로운 느낌이 든다

 

우으…♡ 그만 애태우시고… 빨리 넣어주세요…♡ 하으으으…♡

 

후훗미안 미안그럼 간다으럇!

 

쯔커어어어어어어억

 

오호옷♡ 오호오오오오옷~♡ 저의 보지이이이이잇~♡♡ 유키씨 자지로 또 꽉차버려써요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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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

 

갑자기 유키가 거울을 거두어들였다

거울에서 재생되는 영상에 정신이 팔려있을 때는 몰랐는데 나는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격한 감정에 빠져있었다

구역질이 날 거 같은 불쾌감과 흥분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손이 아플 정도로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유키의 자지에 따먹히기 시작한 아유미는 어떻게 되었을까

설마 유이도 영상 속 아유미처럼 유키의 거근에 굴복해서 아양을 떨었을까

설마 그럴 리가… 

심장이 쿵쾅거리고 얼굴과 머리에 피가 쏠리는 게 느껴진다.

 

잘 보고 있던 중에 미안한데 아유미가 이 영상을 너에게 보여주지 말아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지만

같이 보다 보니까 왠지 아유미한테 미안해서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한테 이런 면을 들키고 싶진 않겠지

큭큭미안해 유우키~”

 

보여주던 영상을 못 보게 해서 미안하단 걸까아니면 다른 의미가?

 

 

방금 전 영상은 한 달 전에 바이스플뤼갤 회식 때 길드원들의 취기랑 흥이 너무 오르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난교파티가 벌어졌을 때 찍은 영상이야

내 고추 어때생각한 것보다 꽤 크지

네 고추랑 비교해보면 어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몰랐던 충격적인 사실과 그로 인한 왠지 모를 불쾌감과 흥분감에 지금의 나는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고 이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애쓰기에 급급하다.

 

아차방금 질문은 실례취소취소

또 다른 영상을 보여줄까

이번엔 내가 고추만 큰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데

흠 어디보자… 그렇지그렇다면

 

유키는 다시 거울을 마법으로 조작하기 시작했다.

 

바이스플뤼갤 멤버들이랑 유이 말고 또 섹스한 여자가 있는 건가?’

 

“2주 전에 말이지

랜드솔 번화가에 서있는 내 아름다운 모습을 거울 속에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갑자기 마코토가 시비를 걸어오더라고?”

 

마코토?”

 

유이랑 친한지 자주 유이랑 붙어다니는 늑대 수인 여자애 말이야

여기는 자기네 선술집 앞이라 장사에 방해되니 민폐 끼치지 말고 꺼지라고 그러더라

갑작스런 시비에 나도 모르게 신경질적으로 맞받아쳤더니 그만 말다툼이 붙어버렸고 그게 꽤나 심해졌는데 마코토가 남자가 되가지고 이러고 다니는 거 한심하지도 않냐아니지한심한 남자도 못되는 이 변변찮은 호모자식아!」 라고 말했어

아무리 그래도 말이 너무 심하지 않아

나는 호모소리 듣는 걸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고!”

 

“..말이 심하긴 했지만 마코토는 진심으로 그런 말을 할 녀석이

 

아무튼 그 말에 나는 「…겉모습과는 달리 나는 남자로서도 충분히 아름다운데내 가랑이 사이에는 아주 훌륭한 게 달려있다고뭐 유이랑 달리 여자애다운 맛도 없어서 남자 경험도 없어 보이는 강제순결에게는 TMI지만~」 이렇게 맞받아쳤지쿡쿡

그랬더니 마코토가 이 새끼가내가 유이랑 달리 뭐가 어쩌고 어째?! 혹시 네 녀석콩알만한 걸 달고 다니는 주제에 그게 고추라고 착각하고 있는 거 아냐푸하하핫!」 이러면서 완전 날 조롱했어

그 말에 제대로 꼭지가 열린 나는 마코토를 한층 더 자극해서 섹스대결을 받아들이게 유도했고 대결 중에 먼저 패배를 선언하는 쪽이 평생 상대방의 노예가 되는 조건을 걸었지

마코토 녀석그동안 나를 완전 개무시 해왔었던 건지 기세등등하게 바로 받아들이더라.”

 

뭐라고설마 섹스했다는 또 다른 여자애가!”

 

어디보자그때의 대결 영상이… 여기 있다!”

 

또 다시 유키가 거울 속을 내게 보여줬고 그때의 상황이 담긴 영상이 재생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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