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
그치만 놀랐다니까?
갑자기 단둘이 보고싶다던지.. 이상하게 부르니까.. (이상한 방법으로 부르니까)
뭐 그런건 상관 없나, 이 케이크 손이 정말 많이 갔겠는데..
왠지 쓸데없이 귀엽기도 하고.. 내 취향을 잘 알고 있는거 같고..
저기.. 끝나고 시간 괜찮겠어?
이 케이크 먹고나서 그.. 답례를.. 하고 싶은데..
이.. 이상한 오해는 하지마!
그냥 밥.. 만들어주는거 뿐이니까!
음.. 나 왜 두근거리는거지..
단둘이서 있는 생일인가.. 헤헷
여러분이 조혜련을 선호하는 것은 잘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