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모드 1을 원턴에 잡으려면 카운터 개념이 제일 중요하다.


모드 1 상어 관련 설명. 특정 패턴 시전 이후 방어력 감소가 보이는가?


모드 1을 원턴에 마치려면 9백만 가량의 딜을 넣어야하기 때문에 극딜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상어는 유버를 제외하고 총 세 개의 패턴이 있는데, 유버를 쓰면 안되는 구간이 존재한다.


상어가 물어뜯는 패턴. 유일하게 상어 본체의 방어력이 깎이지 않는 타이밍이다. 이 패턴 이후 다음 패턴까지는 딜이 제대로 안 들어간다.


그러면 다음 패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상어가 내려찍는 패턴이다. 이 때는 물리 방어력이 큰 폭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극딜 타이밍이다.

이 패턴의 경우 주먹을 내리찍는 모션이 나오는 순간부터 방어력이 깎이니 언제 공격해도 좋다.



나머지 패턴은 다음과 같다.

상어가 돌진 모션을 취하고 전방의 세 캐릭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이 때는 물방 마방이 매우 큰 수치로 떨어진다.

주의할 점은, 이 패턴의 경우 상어의 공격판정이 나온 뒤에 방어력이 깎인다는 점이다. 공격판정이 나오기 전에 유버를 맞출 경우, 딜이 제대로 안 들어간다.

이 패턴에선, 상어 돌진판정이 나온 뒤 공격이 지속되는 타이밍에 딜이 가장 크게 들어간다. 이 타이밍에 게이지가 찼을 경우 공격을 맞으면서 유버를 갈기면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상어의 유버는 본인의 물리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기능이 있다. 이 패턴 이후 돌진을 시전하면 빈사급 데미지가 전방의 아군에게 들어간다.


다행히, 상어의 돌진 공격은 다단히트 공격이기 때문에 맞는 도중 유버로 피흡을 하면서 버틸 수 있다. 즉 빠르게 게이지를 채우는 기회로 삼아 돌진 공격을 맞는 도중 유버를 시전하면 대량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대신 타이밍에 주의하자. 첫번째 유버 이후에는 물어뜯기-돌진 순서라 유예시간이 있지만, 두번째 유버 이후에는 바로 돌진을 하기 때문에 방심하는 순간 훅 갈 수 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물어뜯기 패턴이 나왔을 땐 다음 패턴이 나올 때까지 극딜 금지.

2. 돌진 패턴이 나왔을 때 공격판정이 나온 이후 극딜할 것.

3. 내려찍기 패턴은 부담없이 딜하면 된다.


이번 스페셜 모드1에서 고통받는 프챈러들을 위해 팁 하나 남기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