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의상 디자인 멋져요!"

"그렇게 쳐다보면 역시 부끄러운데."


"마치 웨딩 드레스를 입은 것 같아서 싸우는 신부 같아요!"

"시... 신부?"


'이런 모습으로 바뀌었단 건 그런 소망이 나한테도 있어선가...?'

'누구의 아내로...? 설마...?'


"아냐아냐 나한텐 훌륭한 기공사가 되겠다는 목표가 있는걸!"

"바위가 웨딩 케이크 모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