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께서 어묵을 저녁 반찬으로 해주심

-> 프붕이는 맛있게 먹음


근데 갑자기 나보다 4살 많은 큰 누나 ㅅㄲ가 방금 전에 "어묵 누가 먹었냐?" 고 물음 (자기 거였나 봄)


그래서 "내가 어머니께서 주시길래 먹었다" 이야기했음


그랬더니 누나 ㅅㄲ가 방 안으로 들어오더니


야, 너 분명 다음부터 내가 시킨 거나 이런 거 절대 안 쳐먹겠다 했지


ㅇㅈㄹ을 떠는거임


그래서 "아니, ㅆㅂ 난 엄마가 주셨길래 먹었을 뿐인데 왜 나한테 ㅈㄹ 이냐고. "  라 따짐


그러니까. '뭐 ㅈㄹ? ' 이라 말하면서  내 몸을 침


요즘 그거 알잖아


성인지감수성 그거.


그것 때문에 나도 맞대응 하진 않고 눈을 부라렸다?


근데 아니 어쨌든


넌 


토해내거나

다음에 내가 부탁한 거 들어주거나

내일 다시 사오래


이렇게 말하면서 지 멋대로


나가길래


[ㅆㅂ ㅅㄲ가 별 ㅈㄹ 을 다해요 ]


라 말했더니  


자기가 욕 못 들었을줄 알았냐고 다시 찾아와서 ㅈㄹ 해서


그냥 운동 나간다 하고 뛰쳐나옴


그리고 어머니께 전화해서 알려드림


ㅆㅅㄲ야 ㅈ되봐라


24살이나 쳐 먹은 주제에 

아무 일도 안하고 놀러다니고 폰질만 하는 백수 ㅅㄲ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