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생각해보면 패동이 소원빌었는때 그건 니 진짜 소원이 아니야 좇까 거절하고 조종당한 유이 소원은 얼쿠나 하고 들어주는것도 쫌 말이 안됨 유이이 소원이 아니라는걸 지켜보왔던 미네르바 더 잘알텐데 .. 걍 처음부터 칠관들의 소원은 들어줄 생각 없고 걍 자기 원하는 소원에 자신의 생각대로 흘러가게끔 할 생각있지 않았아나 조심스럽게 생각함
당시 미네르바는 조종당하고 있던 때였고 소원은 누구라도 들어주려고 했지만 패동이 빌었던 게 미네르바의 기본 시스템인 '진정한 소원'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었기 때문이지... 거기다 유이도 패동에게 조종당해 잘못된 소원을 빌었다지만 뜻이 잘못된 것 뿐이지 거짓 소원은 아니었기에 미네르바가 그대로 이행했다고 보는 게 타당할 거야. 적어도 유우키랑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한 맘에 거짓은 없을 테니까.
유이가 빌어야 할 소원이 진행이 되는데 명령의 주체가 없어졌기에 시스템이 간극을 메우려고 만든 게 에리스라 그랬고 그 소원이 모두와 함께 영원히라고 했으니 영원히 유지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신과 같은 힘을 얻었다 봐야겠지. 근데 에리스 하는 짓거리를 보면 그 '모두와 함께 영원히'라는 소원에 1도 부합하지 않는 것 같아. 이거는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알 것 같아. 단 한 번이긴 하지만 에리스가 유우키를 만났다고 하니까 그 사이에 에리스 만의 소원이 생긴 모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