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듯 집에서 뛰쳐나와 만난 너

태양아래 빛나는 머리카락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한마리 파랑새처럼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는데

남겨진 나는 오늘도 너를 지울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