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안나를 뒤에서 끌어안고,


양손을 허벅지 사이로 밀어넣고 싶지 않냐




거절하듯 꾹 닫혀있는 양 허벅지 사이를 간질이다가,


결국 마지못해 스르륵 열리는 안나의 허벅지 틈으로 손가락을 스르륵 밀어넣고


안나의 은밀한 장소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만져보고 싶지 않냐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면서


이제 그만하라고 중얼거리는 안나의 말을 무시하고,


안나의 다리 사이 깊숙히 손을 밀어넣어서


꾹 닫혀있는 균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자극해주고 싶지 않냐




어느새 물기에 젖은 안나의 균열을 부드럽게 만져주면서,


부끄러운 듯 새빨간 얼굴로 버둥거리는 안나를 꽉 끌어안고


민감한 클리를 마구 자극하면서 괴롭혀주고 싶지 않냐




약점인 클리를 강제로 자극당하면서, 음란한 목소리로 신음하던 안나가


결국 움찔거리면서 강제로 한 번 가버린 뒤,


축 늘어져 얌전해진 안나의 몸을 다시 느긋하게 쓰다듬어주고 싶지 않냐




안나가 잘 느끼는 장소를 일부러 피해서


손가락이 닿을 듯 말듯 허벅지 안쪽을 간질거리며 애태우다가,



안타까움에 신음하는 안나의 균열에 조심스레 손가락을 뻗어


축축히 젖어있는 안쪽으로 손가락을 갑자기 깊숙히 밀어넣고



손가락 끝이 닿는, 안나의 가장 잘 느끼는 절정 스위치를


손끝으로 꾹꾹 긁어대면서 다른 손으로 클리를 빙글빙글 문질러 자극해서



안나가 달콤한 신음이 섞인 비명을 지르며


감전된 것처럼 움찔움찔 허리를 비틀면서


엄청나게 가버리게 해 주고 싶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