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동경했었다

한때는 그게 너무 심해 폐를 너무 끼쳤다

한때는 그저 다가갈 생각만 가득했다

한때는 위로가 필요해 보이기도 했었다


그래 그랬었지 이챈에 처음 올때도 그랬었지

어떤 캐릭의 생일날 혼자 뛰시는걸 볼때도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지...


세상에 영원한 인연은 없는법 

한치 앞도 모르는 이세상에서

어찌 계속 있어달라는 말을 감히 하겠냐만

이렇게 만큼은 끝내고 싶지가 않았다


그렇지만 어찌하리라

내가 어떻게 할수있는것도 아닌데

붙잡고 싶다는 생각마저 그저 욕심인것을


그저 수고많았다는 말과 그리고

그동안 감사했고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수가 없다

아아 이리 시간은 또 가는구나

저 푸른 간판을 꺼라

이 아픔이 기억 저편으로 갈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