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앞에 누군가를 찾고 있는 수상한 요원들이 지나가고



유우키는 뀽★ 하는 소리와 함께 미소라와 부딪히게 된다



장난스럽게 자기를 소개하던 미소라는



나쁜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다고 유우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우여곡절 끝에 자전거를 훔쳐타고 요원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한 유우키와 미소라




미소라는 그동안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한다



유우키가 쫓기는 이유를 묻자


자신은 이 세계의 이레귤러 같은 존재고

덕분에 납치당해서 실험당하고

설상가상으로 부모도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슬슬 다리에 힘도 빠질꺼고 언제까지나 자기와 함께하면 당신도 심각한 일을 당할 수 있다며 이젠 헤어지자는 미소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된 이상 끝까지 함께하겠어"

라며 주인공 같은 말을 하는 유우키




"이런 상황에서도 그런 소리를 하다니 역시 대단하네요"

라는 말을 하며 유우키에 대해 이미 알고있다는 느낌으로 말을 하는 미소라


그렇다 지금까지 상황은

미소라가 현실에서 유우키를 만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를 가정한 가상의 상황이었던 것





의문을 표하는 유우키에게 

미소라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떨어지지 않고 딱 붙어 있을 테니 페달이나 밟아라 라고 말하며

유우키를 껴안는다




"당신 같은 사람과 좀더 일직 만났더라면

저도 구원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기사님......★"

라는 독백을 끝으로 가상의 상황임을 확실히 못 박으며 현실 스토리는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