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스캐란?


2~4개월 사이의 텀을 두고 월말~다음달 초까지 진행하는 한정 뽑기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조력자나 프린세스 폼을 얻은 주역들, 혹은 상호 연관이 있는 캐릭들이 뭉쳐서 등장한다.

페스캐도 페스 가챠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에 '한정캐'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고, 실제로 페스캐의 정식명칭도 '페스티벌 한정 캐릭'이다. 다만 최초 등장 이후 6개월 이후에 다시 얻을 기회가 생기는 한정캐와는 달리 짧은 텀을 두고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얻기 쉬운 한정캐'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2024. 3. 27 기준)


현재까지 나온 캐릭, 그리고 곧 나올 캐릭을 합치면 총 18캐릭. 이 18캐릭이 페스캐다.

나열한 순서는 출시된 순서.



2. 왜 뽑아야 함?


페스캐는 대체적으로 성능이 준수한 편이고, 육성에도 도움이 된다. 프리코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캐릭터 풀인데, 페스캐는 물리팟이나 마법팟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뽑아두면 게임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출 수 있다.

거기에다 페스캐 뽑기 기간에는 3성 캐릭 등장확률이 올라가는 장치도 있기에, 통상 3성 캐릭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3성 캐릭을 얻을 경우 캐릭터 육성에 필수적인 재화인 여신의 보석을 50개 주기 때문에, 재력이 된다면 페스 가챠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3. 그래서 누구 뽑아야 함?

(24년 3월 27일, 미소라 추가 기준)


다만 윗 문단에 언급했듯이 '대체적으로' 성능이 좋다고 했지, 분명히 페스캐 내에서도 평가가 박한 캐릭이 있고 평가가 매우 높은 캐릭이 있다. 최초로 등장할 때 등장 확률 보정을 얻는 페스캐를 제외하면 다 동일한 확률로 뜨기 때문에 원하는 캐릭을 얻지 못할 수도 있으며, 여차하면 200연차를 채워서 직접 특정 캐릭을 데려와야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문단에선 페스캐를 뽑을 경우 어떤 캐릭을 우선적으로 데려와야할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3-1. SS티어 - 없으면 게임 성립이 안 됨

24년 3월 기준 무조건 데려와야하는 캐릭은 아메스, 라비리스타다.


아메스는 모든 컨텐츠에 쓰이는 서포터다. 평타가 없는 대신 방어력 고정수치 강화 버프, 방어력 증가가 붙은 힐, 배리어가 붙은 아군의 화력과 TP를 증강시켜주는 버프, 배리어와 함께 지속회복상태를 부여하는 UB까지 그야말로 개사기 스킬로 똘똘 뭉쳤다. PVE에서 주력 서포터로 등극한 것은 물론이고 PVP에서도 메타를 뒤집을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지녔다. 그리고 아메스 출시에 맞춰 PVE 쪽의 화력도 상당히 증가하기에 아군 유지력과 관련된 버프와 디버프의 중요도가 상당히 올라가기에 PVE의 메타도 뒤엎어버린다.

사실상 네네카를 따위로 만들 정도의 성능이라고 봐도 되며, 앞으로 아메스가 없으면 게임이 불가능해진다. PVE PVP 어느쪽이건.


라비리스타는 아군을 강화해주는 물리 서포터다. 아군의 화력 강화와 적군 방어력 디버프를 걸어주며, UB 발동시 필드를 전개하며 버프 및 디버프 수치가 올라가며 행동 속도 버프를 거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스킬 사이클을 다 마쳤을 때 필드를 종료하면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라비리스타는 한동안 파워 인플레에 휘말려 최하위권 페스캐로 떨어졌지만, 3월 말에 전용장비를 받으면서 화려하게 부활. 6토모메타를 손수 끝내고 아메스와 동급인 캐릭터로 돌아갔다. 아니, PVE 기준으로는 아메스 이상의 티어를 자랑한다. 앞으로 라비리스타가 없으면 아예 물리파티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다.



3-2. S티어 - 없으면 게임 진행이 상당히 불편함


대체 불가급인 아메스와 라비리스타를 챙긴 이후에 데려와야하는 페스캐는 크리스티나, 네네카, 캬루 (프린세스), 앤&글레어다.


크리스티나는 물리 딜러이다. 자체적으로 TP를 수급할 수 있으며, 전용장비를 통해 TP 수급량이 올라가면 경우 1스킬 한 번에 UB 발동이 가능하다. UB 발동시 필중 + 확정 크리티컬 공격을 적에게 가하며 일정 시간동안 물리 공격에 무적이 되며, 이를 기반으로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물리 공격 판정의 적을 상대로 유사탱커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2024년 3월 말 크리스티나가 6성을 받으면서 최초의 방어력 무시 딜링을 입힐 수 있는 딜러로서 재구성되었으며, 고블린 그레이트 상대로는 평타딜이 강력해져서 탱커 역할이 불가능해졌지만 다른 물리 공격 판정의 보스 상대로 메인 딜러 겸 유사탱커 역할이 가능해졌다. 사실상 라비리스타와 함께 토모메타를 끝낸 장본인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며, 시오리가 6성을 받기 전까지는 단일 물리 딜러계의 유일신 자리에 군림한다.


네네카는 마딜팟의 딜포터이다. UB를 통해 분신을 소환하는데, 분신은 네네카 본체와 동일한 스킬을 시전한다. 즉 딜러가 한 명 더 늘어난다는 소리다.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딜링 능력도 강화되며, 거기에 더불어 UB에 있는 아군 강화 효과도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본인만 강해지는 게 아니라 아군 전체를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전용장비를 달면 스킬 딜링도 올라가고 적에게 가하는 방어력 디버프도 더 높아져서 금상첨화. 다만 앤글레어의 등장 이후에는 필수급에서 추천급으로 티어가 떨어졌다.


캬루 (프린세스), 통칭 프캬루는 마법 딜러다. 최초 실장시엔 방어력 디버프, 아군 힐, 죽창기를 가진 만능 캐릭터로 설계되었지만 힐만 없지 프캬루의 상위 호환 캐릭인 6성 쿄우카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 전용장비 이전엔 전성기가 없던 픽이었지만, 전용장비를 통해 아예 다른 캐릭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다재다능한 픽이기 때문에 육성 과정에도 도움이 되며, PVE와 PVP를 포함한 모든 컨텐츠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메타를 주도하는 픽은 아니지만 모난 점이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쓰일 페스캐.


앤 & 글레어는 아군 시너지가 존재하는 퓨어 마딜이다. 영구지속 버프인 2스킬을 건 이후, 본인이 강화효과를 받을때마다 쌓이는 스택에 비례해 1스킬과 UB의 위력이 강해지는 스킬 메커니즘을 지녔다. 마딜팟 딜러 몰빵 메타의 최후의 주자로 나온 만큼 모든 마딜 중에서 앤글레어를 넘어서는 포텐셜을 지니는 캐릭터는 없다. 아군 시너지가 약하고 방깎이 없다는 게 약점이지만, 마딜팟의 메타가 뒤바뀌기 전까지는 부각되지 않을 정도로 사소한 수준이다.




3-3. A티어 - 있으면 특정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함

모든 상황에서 쓰이지는 않지만 특정 환경이 주어지면 고려대상 1순위로 뽑히는 캐릭으로, 해당되는 캐릭터는 무이미, 아키사렌, 미소라다.


무이미는 물리 딜러다. 무이미는 UB 발동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어떻게든 UB를 발동해 천루패단검을 소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성기 시절에는 강력한 딜러였고 전용장비를 받으면서 다시 위세를 회복했지만, 위치값과 허약한 맷집, 그리고 까다로운 UB 유지 난이도로 인해 현재는 저난이도의 PVE 컨텐츠에만 얼굴을 비춘다.

5월 말에 6성이 예정되었다. 크리스티나나 라비리스타만큼은 아니지만 무이미도 유의미한 티어 상승이 있을 예정. 저지불가 기능이 추가되면서 cc기를 거는 보스 상대로 우선시되는 캐릭터로 등극하며, 무이미가 6성을 받으면서 프요리의 수명은 종결을 맞이한다.


아키노 & 사렌, 통칭 아키사렌은 서브딜링이 가능한 물리 서포터다. 2스킬의 HP & TP 회복 장판의 효과가 상당하고, 1스킬의 화력 강화 버프도 우수하다. 거기에 1스킬과 2스킬의 시전 빈도도 매우 높아서 사실상 상시로 아군에 버프를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비록 2스킬의 장판이 사실상 아리사를 마지노선으로 지정되어있어서 후열 캐릭터를 넣는 데에 지장이 갈 수 있지만, 아키사렌의 장판을 받지 못하는 캐릭은 아키사렌과 같이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하니 크게 거슬리는 요소는 아니다. 디버프가 없다는 단점도 다른 픽들을 넣음으로써 극복할 수 있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실상 아레나를 제외한 모든 컨텐츠에서 물딜팟의 국밥 캐릭터로 사용되며, 6토모 메타에서 최고점을 찍고 있다.

6토모 메타가 저문 이후로는 라비리스타 + 크리스티나 조합에 범용성이 밀리긴 했지만, 여전히 아군 유지력에 기여할 수 있는 서포터가 필요하다면 아키사렌은 좋은 선택지다. 단 예전처럼 무지성으로 넣고 보는 딜포터는 아니라는 전에 주의할 것.


미소라는 마법 딜러이다. 단순히 아군 강화 수치와 디버프 수치만 보면 앤글레어보다 우위에 서지만, 버프의 지속시간이 짧고 적의 방해가 있을 경우 딜포텐셜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앤글레어보다는 우선순위가 확연히 밀린다.

그래도 미소라의 딜메커니즘상 방해를 하지 않는 보스 상대로는 미소라의 포텐셜을 발휘하기 좋으며, 물리 파티로 치기 애매한 2타겟 보스 상대로는 미소라만한 패가 없다. 성능만 따지면 무이미, 아키사렌보다 확연히 밀리지만 특정 보스 상대로는 담당 일진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티어가 올라간 케이스.



3-3. B티어 - 특정한 케이스가 아니면 사용할 기회가 제한되거나 유통기한이 존재함

B등급의 캐릭은 페코린느 (프린세스), 히요리 (프린세스), 호마레, 란파다. 절대적 위상을 자랑하는 캐릭은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에 유용한 카드로 사용가능한 캐릭들이다. 혹은 한동안은 유용하게 쓰이나 다음 페스캐 추가 시점 이전까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캐릭터.


페코린느 (프린세스), 통칭 프페코는 페스캐 중 유일한 탱커다. 본인의 체력 상황에 따라 스킬 효과가 달라지며, 본인의 체력이 50프로 미만일 때 UB 발동시 부활 효과를 얻는다. 육성 단계에서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 탱커인만큼 프페코를 얻으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으며, 전용장비를 얻고 딜링 능력이 강해졌고 유지력이 생기면서 육성 과정에서 더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포텐셜을 최대로 끌어올리려면 전용장비 강화가 필요하며, 보통은 아레나에서 주력으로 사용된다. 다만 아레나에서 프페코의 조합 난이도는 수즈루, 패동황제급으로 상당히 높아서 접근성이 낮지만 조합을 맞출수만 있다면 상당히 좋은 딜탱으로 운용할 수 있다.


히요리 (프린세스), 통칭 프요리는 방어력 디버프를 메인으로 삼는 물리 딜러다. 출시 당시에는 디버프와 화력을 모두 잡은 필수급 캐릭으로 평가받았지만, 디버프를 전담할 수 있는 작오이의 등장과 버스트딜을 꽂을 수 있는 6성 카오리의 등장으로 인해 빠르게 자리를 빼앗겼다. 그랬다가 전용장비를 통해 예열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파격적인 상향을 받고 다시 물리팟의 인권캐로 돌아왔다. 특히 6성 토모와의 궁합이 최상인 점도 프요리의 위상을 높여준다.

다만 5월 말에 무이미가 6성을 받으면 1열 리스크 대비 리턴이 무이미에게 밀린다는 점이 발목을 잡게 되어 티어가 급추락한다.


호마레는 마딜팟의 딜러 겸 디버퍼이다. 네네카가 아군 강화능력이 강력한 마법 딜러라면, 호마레는 적군 디버프 능력이 강력한 마법 딜러다. 물론 방어력 감소 디버프는 네네카도 가지고 있지만, 호마레는 '용안'이라는 특수 디버프를 통해 방어력 디버프와는 별개로 적이 받는 피해량을 높이는 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의 화력 또한 네네카와 어깨를 견주는 수준이다. 특히 클랜전에서 프유이의 티어가 급속도로 추락한 이후 반사이익을 봤다.

다만 라비리스타의 부활로 인해 대부분의 멀티타겟 보스 상대로 물리딜러가 강우세를 가지게 판도가 바뀐 이후로는 힘이 많이 빠지고, 마딜팟의 암흑기가 도래하는 동안에는 디버퍼의 의존도가 낮은 보스 상대로만 마딜 파티가 활약하기 때문에 호마레의 중요도도 상당히 떨어진다. 고블린 라이더 메인 딜러 역할을 미소라에게 빼앗기는 것도 악재.


란파는 마딜팟 딜러다. 아군 강화 버프와 적군 디버프가 있고, 1스킬을 시전하면 소환수가 나와서 같이 딜링을 하고, 이 소환수는 별도의 스킬 사이클과 UB를 지녔다. 통상적으로는 란파의 상위호환 캐릭터인 호마레가 자리잡고 있어서 활약할 기회는 적지만, 루나의 탑 등지에서는 적 전체에 공평하게 딜링이 가능한 란파의 티어가 높은 편이다.


* 사실상 B티어가 현역 마지노선이라고 보면 되겠다.





3-4. C티어 - 메타에 맞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음

현재 티어가 제일 낮은 페스 캐릭은 유이 (프린세스), 콧코로 (프린세스), 하츠네 & 시오리, 레이 (프린세스), 리틀 리리컬 이 다섯이다.


유이 (프린세스), 통칭 프유이는 마법 멀티 타겟 딜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자가 버프를 가졌으며, 심플하게 화력으로 승부를 보는 퓨어 딜러다. 전용장비 추가 이후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멀티 타겟 딜러로 위상이 올라갔으며, 프유이의 위력을 올려주는 미사키 (스테이지) / 통칭 스사키도 이에 한몫을 더해준다. 그러나 아군 시너지가 하나도 없는데다가 디버프가 없어서 프유이는 23년을 기점으로 수명을 다했다. 심지어 프유이를 밀어낸 캐릭이 다른 캐릭도 아닌 호마레라는게 전장 프유이의 낮은 포텐셜을 보여준다.


콧코로 (프린세스), 통칭 프코로는  서포터다. 아군의 화력 강화, 체력 회복, 그리고 적 디버프까지 방어막과 행동속도 버프를 제외한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물마딜을 가리지 않고 버프와 디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에 최강의 범용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6성 수코로와 아키사렌의 등장 이후 물딜팟에서 티어가 상당히 추락했으며, 그나마 겨우 붙잡고 있던 동앗줄도 모든 면에서 프코로의 상위호환인 아메스의 등장으로 완전히 끊어져버렸다. 한 때 S티어였던 서포터가 이제는 C티어로 떨어졌다.


레이 (프린세스), 통칭 프레이는 물리 멀티 타겟 딜러다. 적의 수가 많아질수록 본인의 버프 수치와 스킬의 위력이 증가하는 퓨어 딜러다. 앞에 탱커를 세우고 화력을 프레이에게 집중할 경우 가공할 위력이 나오며, 이를 바탕으로 아레나 등반과 던전 공략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던전에선 6성 이리야가 등장한 이후 위상이 줄어들었고, 아레나에서도 6성 미미에게 밀리는 상황. 대체제가 너무 뚜렷해서 한 번 도태되는 순간 끝도 없이 추락했다.


하츠네&시오리, 통칭 하츠시오는 후방에서 아군 강화가 가능한 물리 멀티 타겟 딜포터다. 영구버프와 자가 TP 수급기를 기반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이 더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서포팅 능력을 얻은 대가로 멀타 딜러 중에선 잠재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며, 6성 수페코가 등장한 이후에는 경쟁력을 상당부분 상실했다.


리틀 리리컬, 통칭 페리컬(페스 리리컬)은 물리 딜러다. 마법 데미지 변환 기믹이 있지만 사실상 원본인 쿄우카가 마법 딜러라 생색내기로 들어간 기능이고, 본체는 자체 깡딜이다. 즉 강력한 서포터, 예를 들어 유니 (성학제) / 통칭 성유니, 모니카 (매지컬) / 통칭 마니카 (마법소녀 모니카)와 같은 캐릭들의 서포팅이 있어야 제 활약을 하는 캐릭이다. 즉, 6토모메타 도래 이후 성유니의 티어가 유의미하게 추락한 상황에서 페리컬의 입지는 사실상 멸종 직전에 놓여있으며, 크리스티나가 6성을 받은 이후에는 그냥 크리스티나 하위호환으로 전락해버렸다.



4. 프라이즈는 누구로 해야함?

- 4주년, 4.5주년 등 반년 주기의 페스가챠 한정


원래 페스가챠에는 프라이즈가 없지만, 반년 주기로 오는 페스가챠에는 원하는 캐릭터의 피스를 선택할 수 있다. 가챠를 시작하기 전 특정 캐릭터를 지정하면 캐릭터 뽑기와 별개로 프라이즈 뽑기가 진행되는데, 여기서 4등 이상을 받으면 지정한 페스캐의 조각을 얻을 수 있다.


24년 3월 기준 우선적으로 지정해줘야하는 캐릭은 라비리스타, 크리스티나다.


라비리스타는 전용장비 탑재 이후 물딜팟의 메타를 모두 뒤집어버릴 정도로 떡상한다. 전장을 받은 라비리스타는 아메스급으로 티어가 매우 높기 때문에 1순위로 조각을 캐야한다.


크리스티나는 6성을 받고 단일물리딜러 중 최강의 캐릭으로 등극한다. 원탑에서 내려오는 시기는 12월 시오리 6성 등장 이후인데, 그때도 크리스티나가 밀리는게 아니라 시오리와 투탑이라는 점에서 크리스티나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라비리스타, 크리스티나 다음으로 추천되는 캐릭은 무이미, 프캬루, 네네카다.


무이미는 두 달 뒤 6성개화를 받고 단일 멀티 가리지 않는 국밥딜러로 복귀한다. 주로 크리스티나를 못 쓰는 상황일때 1순위로 고려되는 캐릭이 6성 무이미일 정도.


프캬루는 모든 컨텐츠에 범용적으로 쓰이는 마법딜러다. 앤글레어에 비해 딜포텐셜은 밀리지만 압도적인 TP 수급능력과 강력한 디버프 능력을 기반으로 본인만의 입지를 지니고 있다.


네네카는 비록 앤글레어의 대두 이후 입지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던전과 같은 컨텐츠에서는 대체가 힘들기 때문에 5순위로 피스 작업을 해주는게 좋다.


* 페스캐의 전용장비에는 대체적으로 TP상승이 있기때문에 반드시 전용장비 레벨을 최대로 만들어줘야한다. 다만 프유이는 전용장비를 맞추는 게 아깝고, 프요리도 무이미 6성 이후 추락하니깐 굳이 투자할 필요가 없다.


** 절대 새로 나오는 캐릭터를 프라이즈 픽으로 선택하지 말 것! 

픽업 대상인 캐릭터 획득시 추가피스를 200개 주기 때문에 확률업 대상인 페스캐를 제외한 나머지 페스캐 피스를 지정할 것. 그나마 아메스는 한계돌파가 필요하다곤 해도 어차피 피스 130개만 추가지불하면 되고, 두 번 뽑을거면 그마저도 필요없다.





* 나중에 페스캐가 추가되고 전용장비가 추가될때 맞춰서 글을 수정할 예정. 다음 수정 일정은 프레이 전용장비 등장 이전.

* 이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면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