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가 용돈으로 사둔 무인도에 놀러가서


아무도 없는 해변가에서 옷을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물놀이를 하다가,



뒤에서 아키노의 가슴을 덥썩 끌어안고


마음껏 주무르면서 놀고 싶지 않냐




바닷가에서 놀다 지치면 파라솔 그늘 아래에 나란히 누워서


옆에 있는 아키노와 서로의 몸을 만지작대면서 쉬고 싶지 않냐




파라솔 아래에서 알몸으로 엎드려서 쉬고 있는


아키노의 위에 올라타고, 쥬지를 밀어넣은 다음


귀여운 신음을 흘리는 아키노의 몸을 천천히 즐기며


느긋하게 한발 빼고 싶지 않냐





그렇게 한참 동안 바닷가에서 헤엄을 치며 놀고,


눈이 마주치면 달라붙어서 몸을 겹치며 시간을 보내다가



해가 지기 시작하면 별장으로 돌아와서


메이드가 차려놓은 저녁을 먹고



아키노의 방 침대에 털썩 드러누워서 잠시 쉬다가


야한 속옷을 입고 침대위로 올라온 아키노를 끌어안고


그대로 늦은 새벽까지 쭉 몸을 겹치면서


격렬한 교배 프레스로 아키노가 밤새 품위 없는 천박한 교성을 지르게 하고 싶지 않냐




그리고 늦은 아침,


커튼 틈으로 새어들어오는 강렬한 햇빛에 눈을 찌푸리면서



먼저 일어나서 기상 펠라중이던 아키노의 머리를 꾹 누르고


괴로운 듯이 버둥거리는 아키노의 목 안에


아침 첫 사정을 쏟아내면서 잠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