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공급이라는 설정으로 안나한테 야한짓 하고 싶지 않냐



마력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몸으로 만든다는 핑계로

안나의 몸을 이리저리 쓰다듬으며 마사지를 해 주고



우선 마력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핑계로 키스를 하면서

질척질척하게 혀를 섞으며 입을 맞추고



맨 피부가 마력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다는 핑계로

알몸이 된 안나의 몸을 이리저리 만지거나 핥아주고



직접 마시는 쪽이 더 흡수가 빠르다는 핑계로

안나에게 직접 입으로 봉사하게 한 다음, 사정한걸 마시게 하고



첫 경험인 안나를 위에 올라타게 해서

스스로 허리를 흔들게 하고 싶지 않냐







그리고 안나도 사실 성지식 정도는 당연히 가지고 있었지만

슬쩍 얼굴을 붉히며, 아무것도 모르는 척

시키는대로 하면서 속아 주는거였으면 더 꼴릴 것 같지 않냐







그리고 안나가 사실 다 알면서 속아주는거라는걸 아는 상태로

일부러 더 야하고 부끄러운 일들을 시키면서

얼굴을 새빨갛게 붉힌 채 부끄러움으로 부들거리며

아무것도 모르는 척 야한 명령들을 따르는 안나를 보는거 더 꼴릴 것 같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