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물리 딜러 (멀티타겟 전용)

사용처 : 클랜전, 던전

분류 : 페스 캐릭터

획득 방법 : 페스 캐릭터 뽑기

(24년 7월 말 최초 등장 예정)













3부 예고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앞으로 프리코네 캐릭들의 젖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이라고 시작부터 광고때렸다.

옆에 앉아있는 라이라엘도 상당히 빵빵하지만 클로체도 만만치 않다.

3부 신캐 중에서 처음으로 페스캐로 지정되고 플레이어블화가 된 케이스. 물론 3부 캐릭 중에서 제일 먼저 실장된 캐릭은 리리라는 걸 잊지 말자.











클로체의 스킬 구성 및 스킬 사이클, 그리고 상세 스펙.

특이하게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EX 스킬에 체력 증가가 붙어서 멀타 딜러 중에선 상당히 맷집이 높은 편에 속한다. 얘와 비슷한 스펙을 지닌 캐릭이 6성 무이미고, 얘보다 맷집이 좋은 캐릭은 6성 수페코밖에 없다.












물딜 쪽에서 멀타 딜러가 나온다면 단순히 딜링 뿐 아니라 아군 시너지도 챙긴 케이스가 잦았는데 (당장 클로체 이전에 나온 멀타 딜러인 카마키도 아군 시너지가 있다) 클로체는 사실상 순수 딜러에 가까운 형태로 나왔다.

1스 타격시 크리티컬 데미지 증폭 디버프를 거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다른 캐릭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시너지가 낮은 편이다. 2스도 본인에게만 적용되는 버프.

딸랑 이것만으로 경쟁자가 많은 물리 멀타딜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클로체의 유버에 변신 기능을 달아줬다. 최초로 유버를 쓸 경우 배터리가 7개 충전되면서 유버 지속시간동안 영구 지속되는 물공버프와 행속버프가 본인에게 추가되며, 1스킬과 2스킬의 성능도 대폭 강화된다. 특히 1타 확정 크리티컬 및 크리티컬 발동시 크리티컬 데미지가 3배로 적용되는 기능이 상당히 강력하며, 2스킬도 전범위 공격 기능이 추가된다.










클로체의 행속버프는 300프로 증가, 즉 4배속이다. 그리고 리이미에게 먼저 들어간 '다른 행속버프와 중첩 가능'을 클로체에게 넣어줬다. 당연히 라비리스타와의 궁합도 발군일수밖에. 그리고 1스킬의 '최후열 타겟팅'도 빠르게 타겟 브레이킹을 유도할 수 있는 요소이기에 딜 증폭이 쉽다. 미소라가 고블린 라이더에서 날뛰는 이유와 동일.













물론 배터리 충전 이후의 성능이 상당히 강력한만큼 유버가 해제될 때의 페널티도 상당하다. 적군이 아니라 아군이 범위 데미지를 입으며, 본인에 걸린 버프가 모조리 해제되는 동시에 다음 유버를 걸 때까지 영구지속 + 다른 행속버프와 중첩되는 행속디버프 300프로가 걸린다. 즉 유버가 해제되는 순간 그냥 깡통이 된다는 소리.











그래서 라이라엘이 클로체가 힘을 쓴 이후엔 항상 충전을 해주듯이, 클로체의 유버가 해제되기 전에 유버를 재시전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파티 구성만 잘 한다면 사실상 보스의 방해가 없는 한 변신이 해제될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과연 페스캐.













덕분에 전장 프레이가 기껏 클랜전에 복귀했는데 두 달만에 2군으로 떨어졌다. 뭐 애초에 전장 프레이는 타겟이 넷 이상일 경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클랜전에선 트윈 피그즈 말고는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다음달에 무이미와 경합하게 된 순간부터 압도적인 딜러는 아니긴 했지만, 클로체의 실장은 프레이에겐 비보로 작용했다.












근데 프레이와 비교되었다는 점에서 감이 왔다면 당신은 눈치가 빠른거다.

클로체는 온전히 '딜링'으로 승부하는 '멀타 딜러'다. 그렇기 때문에 딜이 좀 세다는 점 말고는 유니크함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최후열에서 시작해서 위치값을 옮길 수 있다는 개성을 지닌 카마키, 아군에 유지력 버프를 제공할 수 있는 전장 뉴셰피, 방깎과 공깎을 통해 아군에 상당한 시너지를 제공하는 전장 수미미, 본체도 딜링이 나오면서 버프량도 준수한 탐야네, 그리고 범용성의 딜러인 6성 무이미에 비하면 매력이 떨어지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높은 딜링'을 원한다면 클로체가 있는게 좋지만, '게임이 돌아가는 데에 클로체가 없어선 안되는가?'라고 묻는다면, 단연코 답은 'No'다.

즉 클로체를 최초 등장시에 못 가져가더라도 큰 지장은 없다는 소리.
















요약 : 깡딜로 승부를 보는 퓨어 멀타딜러


물론 페스캐를 데려가서 손해볼 일은 없다만은, 클로체 직후에 클로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중요한 수네카가 나오기에 쥬얼 상황에 여유가 없다면 클로체는 패스해도 큰 지장이 없다.















스토리상으로 따지면 3부 세계관에서 가장 알기 쉬운 캐릭. 클로체는 장로가 테스트 서버에서 만든 AI 중 초창기 작품에 속한다.

상당히 어두운 과거를 지닌 얼터 메이든 3인방,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인 라이라엘, 호마레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린드 & 블룸 등과 비교하면 클로체는 매우 간결한 설정을 지닌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