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서포터, 서브 딜러

사용처 : 전반적인 PVE 컨텐츠

분류 : 한정 캐릭터

획득 방법 : 한정 캐릭터 뽑기

(24년 8월 말 최초 등장 예정)













수네카와 수키노가 인연스토리에서 본심을 보여줘서 프끼얏호우를 외치게 만들었던 23년 1차 수영복 이벤트를 기억하는가?

2차 수영복 이벤트의 조합은 뭔가 붕뜨는 조합이라는 느낌이 많았지만, 이번 이벤트의 파괴력은 수네카 수키노와는 차원을 달리했다

온갖 모에 요소를 지닌 란파가 수영복을 입고 유우키에게 저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심지어 수네카 수키노는 개인 스토리에서 보여줬는데 수란파는 무려 이벤트 스토리 도중에 보여줬다

시노부도 치카, 란파처럼 내향적이지만 어필할 때는 의외로 과감한 타입이기에 이 광경을 보자마자 바로 질투심 뿜뿜이 된 것은 당연한 결과












란파의 매력에 대해선 별도로 글을 파고 싶을 정도지만 이 글은 청문회니 여기까지.

수란파의 스킬구성 및 스킬사이클이다















수란파와 비슷한 느낌의 캐릭이 있다. 바로 의유키. 공통적으로 마법 공격을 퍼붓는 적 상대로 위력을 발휘한다는 점과 버프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는데, 의유키는 여기서 딜링에 집중한 타입이고 수란파는 아군 보호에 집중한 타입이다.











물론 범용성은 의유키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란파가 우위에 있다.

의유키는 중열에 위치해서 대부분의 후열 캐릭들에게 버프를 못 준다는 약점이 뚜렷한지라 파티 구성이 상당히 난해한데, 수란파는 전열을 제외한 마법 파티를 구성하는 캐릭들 전체에게 버프와 생존 관련 유틸을 제공할 수 있다.

더 간단히 말해 의유키는 카린 아메스와 같이 못 쓴다고.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수란파의 버프 범위는 성조미까지 닿지만, 느우카를 쓰는 케이스가 아닌 이상 거진 모든 마법파티 캐릭이 버프를 누릴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란파의 딜링을 보면 알겠지만 이 캐릭은 딜러라고 하기엔 상당히 모자란 편이다. 스킬 사이클을 보면 알겠지만 2스킬이 상당히 자주 돌고, 1스킬은 5사이클마다 한 번 돌 정도로 상당히 시전 빈도가 낮다. 그리고 란파 원본에 있던 영구지속 버프도 없기 때문에 이는 생각보다 큰 문제.

그리고 유버의 화력과 버프량도 적의 수가 많아야 제대로 나오기에 클랜전에서는 기대받았던 만큼 자주 얼굴을 비추지 못하는 픽.

수란파가 1군으로 활약했던 타이탄 터틀은 애초에 뉴마레 접대 멀티타겟 보스고, 메두사는 마딜 + 잡몹들이 나와서 유사 멀티타겟 보스로 판정되기 때문에 수란파가 활약할 수 있었던 것.













그렇다고 수란파를 거르면 란파가 훌쩍훌쩍이기 때문에 꼭 데려가서 사랑을 나누자.... 는 농담이고, 수란파도 원본에 있는 '국밥력'을 지니고 있다. 크레짓타가 클랜전에서 멀티타겟 상대로만 쓰인다고 그걸 갖고 구리네라고 말할 수 없진 않은가? 수란파의 2스킬은 마딜팟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며, 수란파는 2스킬을 상당히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PVE 전반적으로 상당히 도움을 주는 서포터라고 볼 수 있다. 혹자가 란파를 마딜 버전 크레짓타라고 평가했는데, 오히려 수란파야말로 마딜 버전 크레짓타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방깎을 희생한 대신 아군 서포팅 능력을 더 강화한 크레짓타.














요약 : 사랑이 담긴 수란파 국밥 한 사바리 하실래예?

수란파는 클랜전보단 루나의 탑이나 차원단층 등지에서 얼굴을 자주 보일 예정이다. 시작하자마자 배리어와 회복장판을 깐다는 점은 생각보다 매우 유용하다.














바다의 노래를 들려달라고 주문을 시전하면서 정작 본인은 눈을 꼭 감고 귀를 막는 모습을 보아하니 란파의 소심한 모습은 어디 안 간다.

가슴 큰 연상녀가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미 많은 유저들의 스트라이크 존을 직격했고, 수란파의 획득 연출은 란파를 생물학적 마마로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유발하는 아주 바람직한 자세다.










이러니깐 껏꺼러가 란파에게서 눈을 뗄 수 없다고 요주의 인물로 삼고 있지